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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호텔 취업 과정과 경험, 그리고 팁
제목 뉴질랜드 호텔 취업 과정과 경험, 그리고 팁 등록일 2020-06-16 10:26 조회 2450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십니까


외교부 워홀프렌즈 9기 광주팀 ‘워메’ 전봉성입니다.


저는 뉴질랜드 도시인 웰링턴 지역의 공항 옆에 있는 ‘Brent Wood’ 호텔에서 F&B Assistant로 7개월 동안 일했습니다.




<개요>






<구직 과정>

 

저는 뉴질랜드 워홀을 떠나기 전, ‘병행한 어학연수를 마치고 호텔에서 일을 하지 못하면 귀국 하겠다.’ 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었습니다. 당시 오클랜드에서 거주하며 직업을 구하기 위해 어학연수 끝나기 몇 주 전 부터 공고로 올라온 모든 호텔에 지원 했습니다.

 


Brent Wood 호텔 채용 과정입니다.



 1. 채용사이트 (SEEK) 서류제출


 2. 1차 전화면접


 3. 2차 대면면접


 4. 채용


 


 면접 준비 방법 -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모든 외국 호텔 면접 문제에 대한 답변을 암기했고, 호텔 연혁 등 모든 정보에 대해 암기해 대답했습니다. 

(사실, 저의 부족한 영어 실력을 감추는 방법이었습니다.) 




먼저, 전화 면접은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인해 통화내용이 ‘잘 안 들리는 척’ 하며 자연스럽게 빠른 진행을 하였고, 대면 면접은 30분 정도 봤었습니다.


 

면접 질문은 엄청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기억나는 것은 10개 입니다.


 

1. 자신을 소개하세요.


2. 뉴질랜드에 온 이유는 무엇인가요?


3. 호텔 F&B 파트에 대해 설명하세요.


4. 호텔 F&B 파트에서 서포터즈로 1년 동안 활동하였는데, 어떤 일을 했었는지 설명하세요.


5. Brent wood 호텔에 대해 아는 것을 설명하세요.


6. 본인이 생각하는 Customer Service에 관해 설명하세요.


7. 상사와의 트러블에 관한 질문 (정확히 기억이...)


8. 자신의 미래


9. 자신을 뽑아야 하는 이유


10. 제 2외국어 


 


참고로, 5번 질문에 대해 홈페이지에 있는 소개와 연혁 등 달달 외운 것을 말하였는데 면접관님들이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단답형 보다 최소 3줄 이상의 문장을 추천드립니다.




<업무내용>


 

1. 오전조

06:00에 출근하여 룸서비스, 조식 준비와 서브 및 정리, 점심 연회 식사 준비와 서브, 저녁 연회 식사 준비 후 15:00 퇴근.


2. 오후조

15:00에 출근하여 저녁 연회 서브 및 정리 후 조식 식기 세팅. 22:00 퇴근.







룸 서비스


 

한 가지 일화로, 수첩을 일부러 매니저 앞에서 떨어뜨린 후, 그것을 대신 주워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수첩을 보고 매니저는 “이것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하였고 그 후


“너는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우리 호텔에 와줘서 고맙다.”


라는 엄청난(?)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과연, 수첩의 정체는??)


 



<식사>



저희는 식사가 무료 제공이었습니다.



아침식사




점심식사



식사는 매일 메뉴가 변경되었습니다.







수첩의 정체 ㅎㅎㅎㅎㅎㅎㅎㅎ






처음 계약은 최저 시급, 주당 20시간 오전 근무로 계약하였습니다. 


처음 일을 시작하고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무시와 조롱을 받았습니다. 이때 저는 나의 욕심으로 일을 시작한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관두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미래 이력서 경력 한 줄을 생각해 참고 버텼습니다.


 

 부족한 영어 실력을 채우기 위해 오전에는 일하고, 오후에는 뉴질랜드 국가에서 진행하는 어학원에 등록했고, 저녁에는 외국인 친구들과 만나 언어교환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였습니다.



 몇 달이 지나 영어 실력이 향상되니 시급도 오르고, 주당 40시간 넘게 일을 했습니다. 뿐더러, 직원들도 점차 저를 인정해주는 분위기로 변했습니다. 


 

 살짝 제 자랑을 하면, 저희 호텔은 매달 ‘이달의 우수직원’을 뽑아 포상합니다. 저는 18년 4월 ‘이달의 우수직원’에 선정되었고 한 주 주급보다 더 높은 상금을 받았습니다.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자신이 원하던 직업에 도전도 하지 않는 것은 너무 아까운 기회를 낭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면접 전까지 영어를 엄청 못했고.. 지금도 부족합니다.

또한, 타인으로부터 무리한 도전이고 허황된 꿈이라고 핀잔을 받았지만, 도전했기에 이루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두 행복한 워홀 되시길 기원합니다.







부족한 필력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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