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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인생 친구 한명만 있으면 성공한거라던데~?💜 - "호주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 | 2023-10-11 10:59 | 409 | |||
인포센터 |
안녕하세요! 워홀 프렌즈 12기 김예진입니다 :)
저는 제 주변에 정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
했던 적이 꽤 있어요 ㅎㅎㅎ
그 기분은 특히 호주에서 워홀을 경험하면서 느낀 적이 많은데,
이번 포스팅은 저를 정말 행복하게 해주었던 저의 소중한 인연들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JOB, 어학원, 농장에서 친구를 보통 많이 사겼던 거 같아요!
물론 중간에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거나 커뮤니티를 통해 친해진 사람도 있지만
큰 틀은 저 3가지 이기 때문에 한번 소개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지금부터 Let's start!
"나도 몰랐어, 어학원에서 내 인생친구를?"
1. BEE
BEE는 어학원에서 제가 가장 먼저 사귄 태국 친구입니다
낯가리고 영어 때문에 긴장해서 어학원 다니는 초반에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비가 먼저 와서 말 걸어주고 챙겨줘서 매우 고마운 친구였어요!
한국에 있는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꾸준히 연락하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비는 한국에 매우 관심이 많고 좋아해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데,
저는 영어가 부족하고 비는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했기 때문에
서로에게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었답니다!
저랑 하도 붙어다녀서,,,,,
한국에 있는 제 친구들까지 비를 알게될 정도이니ㅎㅎㅎ
호주의 best friend라고 말할 수 있네요 ㅎㅎ
2. 사랑하는 우리 언니들❤️
사실 호주에 있으면 외국인 친구도 좋지만
한국사람들만의 그런 바이브가 매우 그립고 좋더라구요!
저는 어학원에서 언니들을 만나 정말 행복한 막둥이였답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많이 챙겨주고 아껴줘서,,,
언니들에겐 매우 감사하다구요😭😭😭😭
다들 저보다 호주를 빨리 왔기 때문에 제가 모르고 있던 좋은 장소도 데려가주고 맛집도 데려가주고
진짜 언니들 덕분에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특히 함께 했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잊지 못할거 같네요~!!!!!
3. Julian
일명,,,, 훌리,, ㅎ 훌리는 콜롬비아에서 왔어요!
훌리하고는 다른 친구들하고 반배정이 달라도 우리는 3개월 내내
어학원 같은 반이었기 때문에 더욱 더 친할 수 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도 인정할 만큼 정말 많이 붙어다녔답니다!
성격도 너무 좋고 자상했던 우리 훌리...
아직까지도 연락 자주하면서 잘 지내고 있는데 얼른 호주 다시가서 만나고 싶네요!
훌리가 저를 위해 콜롬비아에서 가져왔다던 선물도 매우 궁금해요 ㅎㅎ
어학원에서 친해진 소중한 다른 인연들도 있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바로 생각났던 사람들을 소개해봤습니다 ㅎㅎ
외로운 워홀 초반에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어학원을 다니는 것도 매우 좋은 거 같아요!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인 거 같습니다 :)
"너네와 함께라면 주키니 농장 한번 더 가능~"
저는 주키니 농장에서 3개월정도 일했었는데,
하루에 12시간씩 5-6일을 일하려고 하니까 솔직히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고 힘들더라구요ㅜ
세컨이건 다 포기하고 다시 시드니로 가고싶었는데, 이 친구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간단하게 소개를 해보자면
태국에서 온 뷰, 스프라이트, 아미타
베트남에서 온 킴
한국에서 온 나, 혜민
이렇게 같은 쉐어 하우스를 살았었어요!
일이 워낙 힘들었기 때문에, 함께하는 3개월동안 매우 돈독해지더라구요!
마지막 날엔,,, 정말 다시 언제 만날지 모른다는 그 상황이 매우 슬펐습니다!
현재는 각자 다른 위치지만 안부도 종종 물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힘든 내 농장 생활에 버팀목들이 되어줘서 매우 고마운 내친구들❤️
"안녕 나의 코워커들?"
스시 레스토랑에서 만난 유진언니와 혜민언니!!!!
호주에 와서 만난 첫 내 소중한 코워커들❤️
처음이라 아무것도 몰랐던 나에게 많은 것을 추천해주고 알려준 유진언니!
일적으로 만나 농장까지도 같이 갔던 혜민언니!
일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너무나 잘 맞았던 우리 언니들 ㅜㅜㅜㅜㅜ
언니들 덕분에 처음에 힘든 호주 생활을 잘 버틸 수 있었답니댱><
다음으로는 우리 카페 사람들~~
카페 일이 처음이라 부족하고 어리버리 했던 나를 이해해주고 일을 잘 알려줘서,,,,
너무나 고마웠던 사람들 ㅠㅠㅠ
한국 오기전까지 카페 사람들 덕분에 외롭지 않고
하루하루 너무나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었던 내 소중한 사람들 이랍니다ㅜ
포스팅하면서 한번 더 호주에서 매우 좋은 사람들을 만났구나 하며
좋은 기억들이 제 머릿속에 많이 스쳐 가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정말 제 개인적인 이야기였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출처] 인생 친구 한명만 있으면 성공한거라던데~?💜 - "호주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2기 김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