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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뉴질랜드 반지의 제왕 세트장에서 일한썰_ 구직썰 1탄
제목 [뉴질랜드] 뉴질랜드 반지의 제왕 세트장에서 일한썰_ 구직썰 1탄 등록일 2023-10-24 10:13 조회 335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여러분

워홀프렌즈 12기 뉴질랜드 멘토 홍지혜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

이번에는 저의 실제 구직썰을 들려드리려고 해요!








반지의 제왕 세트장 (Hobbiton Movie Set) Visitor Host




저는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서 어학원을 다니다

워홀 3개월차에 정말 운좋게도 

뉴질랜드 반지의 제왕 세트장 (Hobbiton Movie Set)에서

Visitor Host, 안내원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자세하게 썰을 풀어 볼게요!



-


[Hobbiton Movie Set는 뭐하는 곳이야?]





이곳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촬영된 세트장인데요.


영화를 보신분들이라면 호빗 마을을 떠올리실 수 있을 거에요!


저는 광활한 호빗마을 세트로 투어를 떠나기전 

입구에서 관광객 분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호비튼 무비 세트는 뉴질랜드 북섬 해밀턴 시티 인근

Matamata라는 작은 타운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도 호비튼에서 일하며 이곳에서 지냈었는데

마트도 몇 개 없는 작은 시골마을이었습니다!


(호비튼에서 일하고 싶으신 분들은 차를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떻게 호비튼 무비세트에서 일하게 됐어?]


지원절차 요약


1) SEEK으로 온라인 지원

2) 1차 합격 메일/ 인터뷰 일정 잡기

 3) 호비튼 무비세트에서 대면 인터뷰

4) 인터뷰 합격 메일

5) Reference Check

(추천인 연락처를 보내주고 검증받아야 함)

6) 최종합격​​


​-



1) SEEK으로 온라인 지원


저는 Seek라는 구직사이트에서 공고를 보고

CV와 Cover Letter를 온라인으로 제출했습니다!



2) 1차 합격 메일/ 인터뷰 일정 잡기​​




정말 운이 좋게도 1차 서류 지원후 

2차 인터뷰를 보러오라는 내용의 메일을 받게되었습니다!


 3) 호비튼 무비세트에서 대면 인터뷰





저는 당시 북섬의 웰링턴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뉴질랜드는 대중교통이 한국만큼 발달되어있지 않아서

이동 시간으로만 약 6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호비튼 무비세트로 바로 갈 수 있는 직행 버스가 없어서


웰링턴 → 로토루아→ 마타마타


위 루트로 경유해서 이동하였고

로토루아 City에서 호비튼 투어를 신청해서 세트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는 오후에 예정되어 있었는데 

오전 일찍 호빗마을 투어를 돌고 몇시간을 기다려 면접을 볼 수 있었어요!


저와 현지인 (kiwi) 친구 한명이  Visitor Host 포지션 인터뷰를 보았고,

다행히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면접을 마무리지을 수 있었습니다!



기억나는 면접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1. "Can you tell me about yourself?"


2. "What are your strengths and weaknesses?"


3. "What experience and skills do you have?"


→ Customer Service와 관련해서


4. "Why do you want to work at Hobbiton Movie Sets? 


5. And is there anything else you would like 


to add?"


→ '마지막으로하고 싶은말 있어?' 같은 뉘앙스였습니다!


워홀 당시 저는 이십대 초반으로 계속해서 진로를 고민하던 시기였고,

뉴질랜드에서 제가 관심이 있었던

문화관광, 문화콘텐츠 산업의 일자리를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저는 뉴질랜드 도착후 

Hobbiton Movie Set에서 일하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그렇지만 면접을 보았던 시기가 워홀 3개월차로

영어가 아주 유창하지도 않았고,

 21살의 나이에 많은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예상 질문 리스트를 뽑아서 면접 전 약 10일 간의 시간동안 

하루에 5시간 이상 면접 연습에 몰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덕에 면접에서 준비해간만큼은 자신감있게 대답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ㅠㅠ



4) 인터뷰 합격 메일





정말 감사하게도 인터뷰를 합격했다는 메일을 받았는데요!

이때 정말 가슴 설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하지만 최종 오퍼를 받기 위해서는

Reference Checking 단계가 남아있었습니다!


뉴질랜드는 구직시 고용주가 'Referee', 즉 추천인과 컨택하여

Candidate가 믿을만한 사람인지 검증하는 절차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5) Reference Check







저는 이 단계에서 굉장히 힘들었던 경험이있습니다ㅠㅠ


일단 뉴질랜드에 온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라

뉴질랜드 현지분들을 많이 알지 못했고,

구직 시 추천인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너무 생소했어요!


정말 감사하게도 어학원 선생님께서 저의 추천인이 되주셨지만

메일이 제대로 도착하지 않았는지, HR팀에서 선생님이 답변이 없으시다며 

새로운 추천인 2명의 연락처를 첨부하라고 했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그래서 헬프엑스 호스트분, (모교의)고등학교 영어 선생님께 부탁드려서

이분들의 연락처를 다시 보냈습니다!

(얼마나 급박한 상황이었는지 느껴지시나요?ㅠㅠ)​​


-



이런 상황속에서 너무 머리가 아프기도 했지만 정말 다행히도!!

어학원 선생님과 HR 팀의 연락이 닿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을 이메일로 확정받았고!


저는 호비튼 무비세트에서 Vistor Host로 일할 수 있게 되었어요.








여기까지가 저의 구직 과정이었습니다!


면접 최종 합격까지만 말씀드렸는데도 우여곡절이 많아서인지

굉장히 내용이 길어졌네요 ㅋㅋㅋㅋ


시급,근무환경,장단점 등등의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여러분 :)




[출처] [Sweet As NZ🥝] 뉴질랜드 반지의 제왕 세트장에서 일한썰_ 구직썰 1탄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2기 홍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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