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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홀을 앞두고 가져야 할 마음가짐, 3가지 뽑아봤습니다!
제목 [캐나다] 워홀을 앞두고 가져야 할 마음가짐, 3가지 뽑아봤습니다! 등록일 2023-09-18 10:30 조회 512
작성자 인포센터




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12기 캐나다 멘토 이수연입니다 :)

그동안 정말 다양한 주제로 워홀과 관련된 소식들을 전달해드렸고

어느덧 시간이 지나 8월 마지막 포스팅으로 찾아뵙게 되었는데요.



반 년 넘게 100명이 넘는 예비 워홀러 분들을

다양한 창구로 상담을 도와드렸을 때,

생각보다 '워홀' 자체에 두려움을 느끼시고 겁을 먹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집구하기, 잡구하기, 영어공부 등 실용적인 이야기는 그동안 많이 들려드렸으니,

마지막 포스팅으로 어떤 이야기를 할까 하다가 워홀에 있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는지 이야기를 들려드릴까해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꼭 정답은 아니고요,

다 읽고 댓글로 여러분들의 생각도 공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원래 제일가는 P였던 저는 워홀 종료 후 완전 J로 바뀌었습니다!



1️⃣ 원래의 나를 내려놓는 것


MBTI 가 한창 유행한 후부터, 내향인과 외향인의 경계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죠.


나에 대해 분석한다는 건 참 좋은 일이기는 하나,

나는 '내향인이니까 이런 모임에서 기가 빨려', '너는 T라서 이런 반응을 하네' 등으로 행동을 규정짓고

더 나아가 행동의 경향성을 더 강하게 만드는 점이 좀 아쉽게 느껴지더라고요.


내 행동을 기반으로 MBTI를 결정짓는 건 맞지만,

그 MBTI의 결과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그 행동 범주에서만 머물러서 살아가는 점이요. 


워킹홀리데이는 완전히 새로운 환경, 새로운 언어에 여러분들을 노출시키는 도전인데요.

이 과정에서 '원래의 나', '원래의 성격'을 지나치게 의식하면 새로운 일들에 도전하는 추진력을 잃게 됩니다. 


캐나다에서 적응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던 첫 달을 무탈하게 지나갈 수 있었던 건 다음과 같은 생각 덕분이었습니다.


- 여기서 실수해도 1년 후엔 없는 사람이니까 실수해도 괜찮다

- 한국에서의 나를 아는 사람도 없으니 하고 싶은대로 살자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건 두려운 일이 될수도 있지만,

반대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살아도 무방하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나는 원래 이런사람' 보다는 '되고 싶은 나'에 초점믈 맞춰서 살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하던 가게의 컵 종류를 외우기 위해 찍어뒀던 사진! 다양한 알바경력으로 쌓인 일머리로 성실한 모습을 어필했답니다.



2️⃣ 적극성과 행동력


이건 워홀 전과 후 둘 다 해당되는 항목인데요.

서구권에서는 겸손이 미덕인 동양권 문화와 달리 적극적인 사람, 제대로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사람

더 매력적으로 보기 때문에 적극적인 사람에게 훨씬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집니다.

온라인으로 레쥬메를 접수하는 것보다 오프라인으로 매장에 직접 찾아오는 사람을 더 좋게 보는 것처럼요. 


저도 가장 오랜 기간 일했던 브런치카페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트라이얼 기준도 굉장히 깐깐하고,

사장님 기준에 맘에 들지 않아서 짤린 직원들이 제가 본 것만 10명이 넘는 곳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장님의 높은 스탠다드에 겁을 먹었지만,

점차 일을 잘하게 되고 새로운 친구들을 트레이닝 시킬 정도가 되자 제가 먼저 시급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이후로 더 높아진 월급에 걸맞게 열심히 일했고 워홀 종료로 그만둘 때까지

사장님의 신임을 받으며 즐겁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행동력은 적극성과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개념입니다.

상담을 하러 찾아오시는 분들 중 간단하게 검색만 하면 되는 내용을

“모르겠다, 막연하다, 걱정된다”라고 표현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완전히 새로울 해외살이에 도전할 때는 당연히 많은 서치가 필요합니다. 



빨리 서치를 하고 정답을 얻고 행동에 옮기는 것과

의문만 남긴 채 불안한 마음을 계속 안고 가는 것은


정말 큰 차이입니다.


행동력도 이와 같은 이야기겠죠,

걱정만하고 행동에 옮기지 않으면 그 사이 불안, 부채감이 더 커집니다. 

마음 먹었다면 빠르게 검색하고 움직이는 행동력이 필요합니다.

행동력이 갖춰져 있다면 워홀 생활이 수월해질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이롭습니다.




집주인과의 디파짓 논쟁이 있을 때 함께 일하던 동료의 도움을 받아 메시지를 작성했었습니다.




3️⃣ 주저말고 도움 청하기


Last but not least,

도움 청하는 부분인데요.


저는 한국에서는 웬만하면 혼자서 일을 처리하는 편이었지만,

캐나다에서는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받았답니다.



✔️이상한 아저씨들이 스토킹할 때도

✔️친구가 길거리에서 스캠에 당했을 때도

✔️집주인에게 디파짓을 돌려받지 못했을 때도


주변 친구들, 사장님, 동료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혼자라면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을텐데, 현지인 분들의 도움을 받아 쉽게 해결할 수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문제 해결에 드는 시간이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짧아졌어요.

해외살이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는 단숨에 습득되는 것이 아닌,

2년 3년 지날수록 쌓여가는 개념이기 때문에 더 오래 산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서 끙끙 앓다가 속병드는 경우를 참 많이 봤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의외로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저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 도움 받을만 한 곳?

: 대사관, 직장 동료, 워홀 친구들, 집주인, 한인커뮤니티 등



마지막 포스팅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여러분들의 워홀 생활도 응원합니다 💛



프렌즈 활동 종료로 오픈채팅은 곧 닫을 예정이지만

블로그나 인스타 통해서 계속 상담 도와드릴 예정이니

많이 찾아와주세요! 🥰



Contact

https://m.blog.naver.com/sutaeng99 

쑤의 슬기로운 해외살이 : 네이버 블로그





[출처] 워홀을 앞두고 가져야 할 마음가짐, 3가지 뽑아봤습니다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2기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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