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홀프렌즈 문지훈입니다!

오늘은 제 '친구 찬스'를 써볼 생각입니다.

제가 호주에서 만난 예쁜 친구 'BEE'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지겠슴돠..

이유는 BEE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끝낸 후

무려 중동 항공사의 승무원으로 취업을 뽀개버렸다 이말입니다.

멋지다 내친구

자, 워홀 선배의 워홀 경험담 인터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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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해주세요.

BEE : 안녕하세요. 지훈이 친구이자 현재 중동 항공사에서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BEE 입니다.

이 사진은 미안하다 꼭 쓰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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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23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워홀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BEE: 20대 초반, 막연히 외국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자고로 언어는 현지에서 배워야 한다고 들었고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이왕 배우는거 다양한 국적이 있는 영어권 국가를 희망했고 

진입 장벽도 비교적 낮은 호주를 선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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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워홀 생활 중 어떤 일을 했고 어떻게 구했는지?

BEE : 첫 번째 일은 '한식당 웨이트리스'였고, 영어가 좀 늘

 6개월 뒤에 구한 세컨잡은 한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했다. 

지금도 많은 아시안이 이용하는 사이트인 선브리즈번(Sunbrisbane)에서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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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워홀 생활 중 가장 행복했던 점 

BEE : 하나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행복했던 추억들이 있는데,

쉬는 날 친구들 초대해서 야외 바베큐 해먹었던 순간들은 앞으로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사람, 날씨, 감정, 대화 모든게 완벽했다.

Q. 그럼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BEE : 본집을 떠나 독립은 처음에다가 모아둔 돈도 없고, 

부모님의 지원은 내가 원치 않았기 때문에

돈관리에 있어서 초반에 혼란스러웠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쓰던 가계부 습관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오히려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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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는 이런 이유로 워홀을 추천 한(안한)다.

BEE :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멀리 떨어져 지내면서 가족들과 더 돈독해졌고 

경제관념, 독립심, 삶에 대한 관점도 호주에서 정립했던 것 같다. 

또 정말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도 매력적이어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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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예비 워홀러 분들께 주는 꿀팁 

BEE : 워홀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서 팁이 좀 달라질 것 같지만 

내 워홀은 투잡을 해서 그런지 1년이라는 기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는데 

다시 돌아간다면 사람에 시간 아끼지 않고, 여행에 돈 아끼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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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호주 워홀을 끝낸 후 외항사에 합격한 비결

BEE : 가장 큰 점은 영어권 나라에서 살다와서 영어를 할 수 있다는 점과

해외에서 1년 이라는 시간동안 살아봤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봐줬다.

또 다양한 인종들이 사는 호주에서 일을 해본 경험은

서비스를 해야 하는 직종에서 플러스 요인이였다.

외항사에 합격한 비결이기도 하지만, 어떤 직업도 똑같을텐데 

어딜 나가든 그 곳에서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느냐를 보여줘야하는 면접에서

열심히 살아왔던 호주 생활은 합격을 결정지었던 큰 요인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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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인터뷰에 응해준 BEE에게 압도적 감사!

최고다 내친구

혹시 외항사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으신 분들은

연락 주시면 전달해서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진짜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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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 친구 인터뷰 EP.1] 호주 워홀 이후 외항사 취업까지?!?! 워홀 선배의 인터뷰 TIME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12기 문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