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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r de vie en Belgique] 벨기에 워킹홀리데이 비자신청하기
제목 [Changer de vie en Belgique] 벨기에 워킹홀리데이 비자신청하기 등록일 2017-10-12 15:15 조회 4513
작성자 인포센터

원문 : http://cafe.naver.com/woholfriends/14717




안녕하세요! 2017 하반기 벨기에 통신원 정다운입니다.


올해 2월에 벨기에로 오게 되었구요.

서류 준비는 작년 12월에 준비를 해서 올해 1월 말에 비자를 발급받았습니다. 

현재 브뤼셀 Etterbeek에서 145일째 밤을 지새우는 중인 워홀러입니다!

리에주라는 왈롱지역의 대도시에 초기 두달정도 살았었고 벨기에 워홀을 마치기전에 다른 도시로의 이사도 계속 생각중에 있습니다.


첫번째로 올리게 된 통신원글은 바로 벨기에 워킹홀리데이 비자신청에 관한 글입니다.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려고 결심을 하시는 분들은 다들 하나씩 이유 혹은 목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워홀의 이유는 [changer de vie ;인생을 바꾸다] 였습니다.

단순한 해외체류 경험도 경험이지만, 한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의 삶이 나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가 궁금했습니다.

그 영향이 긍정적이었으면 좋겠다는 근거없는 기대도 포함해서요.


각자의 목표와 이유로 벨기에를 워홀국가로 정하셨다면!

이제 비자를 발급 받아봅시다ㅎ


제가 생각했을때 비자를 내기 위한 준비는 하나면 충분합니다, 바로 "완벽"!


벨기에 워홀비자를 준비하는 모든 사람은 다 한번씩 들어가 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주한 벨기에 대사관 홈페이지! 그 중에서 워홀비자를 위한 페이지는 바로  http://republicofkorea.diplomatie.belgium.be/ko/working-holiday-visa 여기입니다.


여기에 적힌 대로 열심히 준비하시면 되는데 주의 하실 점은 바로,

정말 최대한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입니다.


어떤 부분에서도 문제가 생기지 않게, 어떤 부분에서도 기다림에 불안함을 심어주지 않게 완벽한 신청서류 준비를 하면 됩니다!


어떻게 해야 완벽하게 할수있는지 고민되시는 분들을 위해 중요한 사항을 꼽아 말씀드리면,


각 비자 신청인이 준비해야 하는 서류 :


1. 15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 여권 정보가 나와있는 첫 페이지와 비자를 포함하고 있는 페이지의 사본

: 이 부분이 헷갈리실수 있는데 여권을 딱 열어서 사진이 나오는 페이지와 혹시 전에 다른 국가를 방문하면서 비자를 받은것이 있다면 그 페이지를 복사해서 준비하라는 뜻이에요. 


2. 불어, 네덜란드어, 독일어, 또는 영어로 적절히 작성하고 서명, 날짜 기입한 비자신청서 1부

: 벨기에의 국어가 3개인 것은 벨기에 워홀을 준비하신다면 당연히 알고 계실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벨기에는 그 언어외에 세계공용어 영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행)

그래서 저는 영어로 썼는데요, 혹 불어, 화란어, 독어에 자신있는 언어가 있으시면 그 언어를 쓰시면 됩니다.

스펠링검사 정말 꼼꼼히 하시고, 이왕이면 자필로 하시는 걸 추천하는 게 혹시나 문제가 있는 부분을 대사관에서 서류를 제출하때 서기관님의 도움으로 수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최근에 찍은 컬러 여권사진 3매

: 비자발급에는 3장만 쓰이지만, 이왕 최근에 찍는 김에 많이 준비하시는 걸 권장해요!!! 벨기에에 와서 사진 쓸일이 생각보다 많아요! 예를 들면 ID카드 발급 때와 교통카드 만들기 등등에 사용됩니다.



4. 비자 수수료 234,000 : 현금결제만 가능

: 현금으로 대사관에 신청서류들과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영수증도 주니 챙겨가세요.)
 

5. 수수료 215 유로 지불 확인서 (2017년 2월 28일 이후 비자 신청시 350 유로) : 벨기에 본국으로 바로 송금하여야 하며, 송금 계좌 정보는 다음과 같다.

IBAN: BE57 6792 0060 9235
BIC: PCHQBEBB
은행: BPOST NV, Muntcentrum (without nr.), 1000 Brussels
수취인: FPS Home Affairs, Service for Foreigners, Antwerpsesteenweg 59B, 1000 Brussels   

송금인 정보는 다음과 같은 순서, 내용으로 명확하게 표기 되어야 한다. (날짜는 생년월일): Hong_Gildong_Nationality_DD.MM.YYYY.

: 많은 분들이 실수하시는 부분입니다. 저는 담당 은행원분과 함께 30분 내내 머릴 싸맸었어요. 결국 무사히 보내고 확인서를 받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매우 힘들었지요. 자주 실수하시는 부분이 '이름,국적,생년월일'을 빼먹으시는 경우인데 제일 중요한 부분이니 실수하지 말아주세요ㅜㅜ

해외송금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실수로 인해 문제가 생기면 돈문제가 골치아파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빠릿빠릿하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6. 최소 3.250.000 이상 보유 확인. 은행 잔고 증명서 혹은 최근 카드 명세서를 포함한 신용카드 (벨기에 거주 기간 동안 유효해야 함).

: 제 당시에는 2700유로 정도였어요. 지금의 유로환율이란...ㅂㄷㅂㄷ 

전 이 과정은 5번 할때 같이했었어요. 은행잔고 증명서를 유로로 해서 떼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은행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증명서를 발급받은 날짜에는 카드를 사용 못할수도 있습니다. 은행원님의 말에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7. 모든 위험 보장 보험 가입 확인서. 벨기에 체류 전체 기간 동안 유효 해야 함. 직업상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의료비용, 본국 송환 비용 및 사망에 의해 발생되는 모든 비용이 30,000유로 이상 보장 되어야 한다.

: 저도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조금 비싸도 확실하게 '벨기에 워팅홀리데이'를 위한 보험을 들었어요. 영어로 된 보험증명서에 딱, '목적 : 워킹홀리데이'으로 되어있는 그런 보험으로 구했답니다.

8. 귀국 항공권, 혹은 추후에 이를 구입할 수 있는 충분한 재정 능력 확인서

: 출국항공권과 같이 끊는 것을 추천합니다. 잘 찾아보면 1년기한으로 한번 날짜를 바꿀수있는 항공권이 있어요! 충분한 재정 능력 확인서보다는 귀국항공권이 훨씬 책잡히지 않을 거에요. 유럽은 난민,불법체류자 문제로 매우 힘들어하고 있기때문에 우리가 워홀을 마치고 제대로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증명이 필요합니다. 

9. 한국에 있는 경찰서 혹은 이전 거주 국가의 관계 기관에서 영문으로 발급한 범죄 수사 경력 회보서 (Criminal(Investigation) Record Check Reply). 대한민국 외교부의 아포스티유(Apostille:www.0404.go.kr (link is external))를 받은 후 제출하는 것으로, 비자 신청 날짜를 기준으로 최근 6개월 이내 발급 받아야 한다.

: 인터넷으로도 간편하게 발급가능해요. 영어로 발급하세요! (아포스티유는 나라에서 내 서류를 발급한 기관에 대해 공증을 해주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10. 건강진단서 (<- 클릭) : 반드시 대사관 양식을 사용하여 의사의 서명 및 직인을 받아 작성한다. 대사관 지정 병원 및 의사는 없으며 비자 신청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작성이 완료된 건강진단서는 대한민국 외교부의 아포스티유(Apostille:www.0404.go.kr (link is external))를 받아 제출하여야 한다. 만약 아포스티유 서비스로부터 사전 공증을 요구 받을 경우, “서명 공증” 만이 대사관 측으로부터 인정 받을 수 있다. 비자 신청 날짜를 기준으로 최근 6개월 이내 발급 받아야 한다.

 : 저는 이 준비를 모든 서류 준비중에 가장 먼저하길 추천해요. 건강검진을 받고 다른 준비들을 끝내면 검진결과가 나왔다는 전화를 받을 거에요! 현재는 벨기에 대사관의 지정 병원 및 의사가 없지만 원래는 지정병원이 국립대 병원이었습니다. 조금이나마 해보았던 곳으로 가서 하는게 절차가 쉬울거라고 생각해요. 미리 병원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하고 준비해야하는 것과 주의사항을 잘 읽고 잘 챙겨가야하고, 만약 여자분이시라면 원피스 입고가는건 X-ray촬영이 있기때문에 상의 탈의를 해야하니 지양해주세요. 

이렇게 준비를 하면 뿅!

비자신청 서류가 완성됩니다.



그럼 위풍당당하게 이태원에 자리한 대사관을 찾아가서 (오전에만 가능)

꼼꼼히 검사맡으시고 제출하시면 됩니다.


제출하고 나서 할 일은 e메일함을 매일매일 스팸함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일입니다.

그런 하루하루를 보내시다가 어느 날 기분이 쎄하면!!! ~대사관에서 메일이 와있을거에요~ 


대사관으로 가서 비자를 발급받으실 때에 신청서류를 2번 비자신청서 제외하고 모두 돌려받게 됩니다.

그것을 출국하실때에!!! 꼭 절대 잊지말고 챙겨오세요!


벨기에의 지방 꼬뮨들은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정보력이 넘치지않고, 무엇보다 남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가 잘 안통하는 와중에 보여줄 수 있는 자료도 부족하면 더 힘들겠죠.

워홀을 오게되면 10일 안에 주거지역 꼬뮨에 거주지 등록을 해야하는데 그 때에 이 서류를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ㅎㅎ


벨기에 비자신청 받기 참 쉽죠? (허언)

저는 연말연시가 겹친 기간이라서 비자발급이 정-말 오래 걸렸지만, 벨기에는 워킹홀리데이비자가 생긴지 이제 겨우 1년된 비인기국가이라 공휴일이나 바캉스기간만 아니라면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비자가 발급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이제 비자는 준비가 끝났으니 다음엔 어떤 준비를 해서 출국하는 게 가장 최선일지 알아봅시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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