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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ben in Deutschland] 내가 독일을 선택한 이유, 독일 워홀 장점 총정리
제목 [Leben in Deutschland] 내가 독일을 선택한 이유, 독일 워홀 장점 총정리 등록일 2018-06-29 15:50 조회 5682
작성자 인포센터

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19381


Guten Abend!

안녕하세요 독일 해외통신원 최예령입니다.


두 번째 해외통신원 포스팅으로는 제가 독일을 선택한 이유,

그리고 워홀 국가로서의 독일의 매력에 대해 얘기를 나눠볼게요!

워킹홀리데이 국가를 고민하시고 계시는 분들이나

독일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실 독일은 다른 영어권 국가에 비해 유학, 워홀 지역으로는 좀 덜 대중적인 곳이죠.

그만큼 언어의 장벽이 있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독일을 선택했어요.

많은 나라들 중에서 독일을 선택한 이유, 독일의 장점들을 나열해볼게요.

사소한 것부터 굉장히 매력적인 장점들까지 있답니다.




1. 간단한 비자 발급

독일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서 그 과정이 간단합니다.

사실 이거 때문에 독일 워홀을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독일워홀 장점들 중 하나라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실제 준비해야 할 서류도 적고 1주만 기다리면 비자발급 완료!




2. 지리적으로 유리한 유럽여행

독일워홀이 가진 장점들 중 가장 결정적이었고 매력적이었던 점이에요!

여행이 수월한 독일의 지리적 장점입니다.

독일은 유럽 내 모든 국가들 중에서도 특히 유럽 여행을 저렴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워킹홀리데이의 큰 목적이 '유럽여행'이었던 저에게 이 점은 너무나도 매력적일 수 밖에 없었어요!

지도를 봐도 떡하니 유럽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독일이라 지도를 볼 때부터 두근거렸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독일을 선택한 제가 4개월 간 독일에 머물러 본 경험으로,

정말 독일에서는 유럽여행이 쉽고 수월했습니다.

제가 원하던 유럽여행을 언제나 마음껏 저렴하게 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예비 워홀러분들의 목적은 다양하겠지만 저처럼 여행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독일을 꼭 고려해보길 추천해요.




3. 영어, 독일어 두 가지 언어를 동시에 익히는 것이 가능

역시 제 독일워홀 선택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던 점입니다. 바로 언어 습득!

워킹홀리데이를 오기 전 한국에 있을 때 저는 언어와 스펙에 대해 큰 고민과 회의감을 갖고 있었어요.

오랫동안 영어를 죽어라 하고 토익 900을 넘겨놨지만 현실을 둘러보니 영어는 그냥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있었고

대한민국에서 영어는 더 이상 특별한 능력도, 장점도 아니더라구요.

남들과는 조금 다른 무언가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차 있었고

그 때 눈에 들어온 것이 독일이었어요. 독일에서 일을 경험하고 독일어까지 배워온다면 어떨까!


독일은 독일어를 기본으로 쓰지만 웬만한 독일인들은 영어도 유창해서 영어와 독일어 모두를 활용할 수 있는 국가에요.

영어 말고 또 다른 제2외국어를 같이 배우고 쓰고 싶었던 제 희망조건에 딱 맞았죠!


4. '독일'의 '희소성'

독일이 다른 워홀 국가로서 흔한 국가가 아니라는 것도 저에겐 매력적이었습니다.

물론 유럽 내에서는 워홀 국가로서 꽤 자리 잡은 독일이지만,

다른 호주나 캐나다 같은 영어권 국가에 비하면 조금 특별한 선택이죠.

독일은 호주, 캐나다와 같이 워킹홀리데이 시장이 아직 활발하지 않아

워홀러로서 적응하기에 조금은 열악하고 힘든 지역이 될 수 있어요.

다르게 말하면? 도전할 것들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죠!


이왕 가는거 좀 더 편할 수 있는 영어권 보다는 도전적인 선택을 하고 싶었어요.

경험적인 측면에서도, 그리고 추후 진로 측면에서도

저에게 훨씬 더 유익하고 필요한 시간이 될 거라는 생각 때문이에요.


그리고 이미 호주에는 어학연수를 다녀온 경험이 있고

어학연수를 갔을 때 이미 많은 한국인들이 체류하고 있는 것을 본 기억이 있기 때문에

더 이런 선택에 힘이 실어진 것 같아요.



5. 저렴한 물가

의외로 독일 물가는 저렴해요!

소비를 현명하게만 한다면 적은 돈으로도 생활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외식비나 쇼핑 등 밖에서 지출할 때는 우리나라보다 비싸지만

마트에서 장을 볼 때 독일의 저렴한 물가를 체감할 수 있어요.

즉! 외식하지 않고 집에서 밥을 거의 해먹는다면 식비에 많은 돈이 들어가지 않아요.

특히 와인, 치즈, 소시지, 과자 등의 가격은 엄지 척..! 진짜 저렴해서 행복해요.


교통비는 한국보다는 비싸지만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서는 나쁘지 않은 정도에요.

그리고 저는 학생 신분을 이용해 모나츠카르테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고 쓰고 있는데

그렇게 하면 한달 60유로대로 한국보다도 저렴한 교통비가 나오고 있어요.

주거비 역시 저렴하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서울 기준)에 비해서 큰 차이는 없어요.

대신 공과금은 칼같이 측정되고 비싸다는 점ㅠㅠ


이런 여러 조건들을 고려했을 때 독일에 4개월 간 살아본 경험으로는

저 포함 다른 워홀 친구들까지 독일 물가는 저렴하다에 의견이 몰렸죠!ㅋㅋ




제가 독일을 선택한 이유이자 독일워홀 장점은 이 정도가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독일에 거주한지 4개월이 된 지금, 독일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독일에서의 남은 반년이 항상 기대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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