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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킹홀리데이 먹거리 TIP, 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
제목 일본 워킹홀리데이 먹거리 TIP, 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 등록일 2018-12-28 10:24 조회 5744
작성자 인포센터

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21191



일본 워킹홀리데이 생활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되는 것
일본에서 살고 있기에 일본에서만 할 수 있는 것들

평소 새로운 먹거리를 맛보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서 
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찾아 도전하고 먹어 보려 하고 있다
음식 자체가 아주 중요한 문화이고 
 먹는 것은 매일 하는 일이니까 사소하지만 
그것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문화 체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본에 여행을 다닐 적엔 일본은 올 때마다 한정판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한가지,한가지 다 쇼핑리스트에 넣어 구입 해오고는 했는데 
살다 보니 한정판은 한달에 한번 꼴로 와르르 쏟아져 나오는.
맛뿐만 아니라 페트병 바틀 패키지만 변경 해도 한정판이라고 한다 
또 매달 DAY문화를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그것이 일본의 소비 특성이라 느꼈다 

부질없는 느낌,그래서 이제 한정판은 제쳐 두고 

여행으로 와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라멘,소바,우동,햄버거,빵,스파게티 그런것 보다 
일본식 반찬,일본식 간식,다른 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전통의
 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

한국에서부터 일본의 차분한 느낌을 좋아해서 

음식영화,음식드라마 위주로 즐기고는 했는데 
영화'리틀포레스트'에서 내게 깊게 여운을 남겼던 아마자케 

우리나라의 식혜랑 비슷한 음료인데 
비교 했을 때 조금 더 걸쭉하고 발효의 깊은 맛이 나는 느낌이 들었다 
식혜를 만들 때 한국에서는 설탕이나 시럽을 첨가 하는 편인데 
일본에서는 누룩과 죽으로 만들어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는 듯 싶다 

간혹 아마자케를 사러 마트나 편의점에 가면 
설탕이 듬뿍 들어 있는 아마자케를 만날 수 있는데 그건 절대 이 맛이 나지 않는다 
꼭 성분표를 보고 누룩,쌀로만 만들어진 아마자케를 사서 맛을 보는 것이 좋다 
생강맛,유자맛 다양하게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비추.. 

가벼운 음료는 절대 아니고 설탕을 넣지 않았는데도 꽤 많이 달달한 맛이 난다 
반신반의로 처음 마셨을 땐 좀 특이하다 싶었지만 지금은 없어서 못 마시는 

백화점에서 사면 700ml 한병에 1000엔대이고 
지역특산물로 확실히 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들이 많다 
대형마트에서 구입 할 경우 100ml짜리는 100엔,한병에 300-700엔까지 다양한 편 


위에서 한정판은 별로라고 했는데 맥주는..

지역한정판이나 맥주 바틀이나 패키지 한정판 말고 맛이 다른 한정은 꼭 마신다 
이런건 우리나라에서도 흔치 않고 일본에서만 마실 수 있기도 하고 

또 일본 어떤 지역에서만 마실 수 있는 지역 한정판이 있어서 
개인적인 취향으로 향을 첨가한 맥주보다 
정통적인 맥주의 재료로 만든 한정판 맥주는 꼭 사서 마신다 

사진은 홋카이도 삿포로 맥주 2017 기간 한정 맥주  


이외 주류는 전세계에서 만날 수 있지만 소개하는 이유는 


일본에서는 유독 주류가 저렴한 것으로 꼽히고 있다 
일본은 주류세가 비싼 술이든,저렴한 술이든 같은 급으로 정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발렌타인위스키 등 세계의 위스키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느꼈고 
하이볼로 유명한 산토리위스키도 한국에서 3만8천원 정도지만 일본에서 1300엔대

유명한 와인이나 샴페인도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마실 수 있다
일본에서는 시중가 자체가 비싸지 않아서 
일본에서 와인이나 위스키를 가벼운 마음으로 맘껏 즐기기 좋다는 점 

깔루아밀크를 좋아해서 집에서 종종 마시는데 
깔루아 700ml 1300엔대 


옐로우테일 버블 샴페인 1000엔정도 


프랑스 와인 루이자도 하프사이즈 1200엔대 

한국에서는 주로 3만원-5만원대 와인을 추천 받아 마시고는 했는데 
일반적으로 타 와인도 300엔대 무지하게 많고 500엔대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일본에서는 대체적으로 1000엔대면 왠만한 와인을 마실 수 있고 
3000엔 정도면 값비싼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것 같다 
그 이상은 일본 내 대형마트에서 잘 못 본 것 같다 


사케는 독한 맛이 나서 처음엔 잘 못마셨는데 

한국에 이자카야 갈 때 따뜻하게 데워 주는 것을 맛 보고서는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면 깔끔한 맛에 마시기가 편안해서 요즘엔 종종 마신다 
조개술찜이라든지,사시미에 곁들이거나..ㅎ

역시 술을 잘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사케는 이렇게 원컵으로 종종 이용하는데 
이 마루 사케도 한국에서 구입하면 꽤 비싼데 일본에서는 100엔에 살 수 있으니.
이렇게 유리에 들어 있는 원컵은 컵 째로 뜨거운 물에 끓여서 데우거나 
은박을 제거 한 후 전자렌지에 1분-1분반 정도 돌리는데 따끈하게 마실 수 있다  

여튼 그래서 일본에서 와인,위스키,맥주,사케 등
주류는 과음하지 않는다면 종류별로 맛보며 즐기기도 좋아하는 편이다   


한국에서 살면서 가리는게 은근히 있어서 명란젓 못 먹었었는데 

일본 드라마를 보다 보니 명란젓을 사케 안주로 많이 먹는 것을 보다 보니 한번 해 보고 싶어졌다

그 뒤로 살짝 구운 명란을 종종 사서 안주로 곁들여 먹는데 이제 이 맛에 푹 빠졌다
아마 일본을 떠나면 이런 것도 쉽진 않겠지만.
 
고춧가루가 들어 있다고 해서 한국처럼 매운 맛은 아니고 
짭짤한맛 그리고 명란만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일본에서 새해를 맞이하면 먹을 수 있는 오세치 음식

한국의 떡국처럼 새해를 맞으면 먹는 음식 
갖가지 반찬마다 뜻이 있어서 새해의 안녕을 위해 먹는 음식이었다 

오세치는 몇십만원씩 한다고 해서 이번에 체험 하기 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간략하게 해서 마트에서 팔고 있어서 할인 받아 사서 먹었다 600엔 정도

일본 음식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내가 상상하지 못하는 맛이 너무 많다 
아마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탓이겠지만.

먹는 것을 좋아해서 
한국에서도 외국 음식을 많이 접했고 외식도 많이 하며
웬만해서 모든 맛은 다 먹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
일본에 와서 하나,하나 맛볼 때마다 처음 맛보는 맛이 많아서 그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오른쪽 위에 콩은 '마메' 성실하게 일을 할 수 있는 뜻을 가진
그냥 단순히 삶은 콩맛이 날 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달콤하고 쫀득해서 고구마 맛탕 같은 느낌
그렇지만 그 맛이 참 깔끔하고 간식으로 종종 사 먹고 싶었다

가운데 있는 새우는 허리가 구부러질 때까지 오래 살으라는 뜻으로 먹는 것인데 
다시 국물에 푹 졸인듯한 겉부분엔 녹말처럼 붙어 있다

사실 여기 내 기억의 맛으로 싫어 하는 음식 많은데 
다시마,두부,유부,가마보꼬(어묵)등
의외로 재료의 역한 향을 숨기고 맛있는 맛이 많이 나서 
또 맛보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아마 어릴 때 일본에서 이런걸 먹고 커 왔다면..
당근이나 다시마,무 등을 싫어하지 않았을지도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할 정도 


일본식 절임 음식
역시 1월1일에 오세치와 함께 곁들여 먹는데 '오싱코' 라고 한다 

장아찌가 있는 우리나라의 문화랑 비슷한 점이 많다고 느꼈다 
맛은 장아찌보다 조금 더 순했다 
마치 동치미 무를 건져 올려 썰어 낸 느낌이랄까 
가끔 김치가 그리울 때가 많은데 그럴 때 이런 오싱코를 많이 먹게 된다 

맨 오른쪽 가운데에 있는 미니 가지는 약간 푸른빛을 띄는데 
저것도 처음에는 이상한 맛일까 꺼려했으나 그냥 소금에 절인 맛

색깔이 특이한게 많은데 치자를 첨가 해 노란색을 표현하고 그런 것 같다 
색깔 때문에 꺼려지긴 하지만 역시 익숙한 맛이라 맛을 보면 나쁘지 않다

대체적으로 소금,된장,쌀겨에 채소를 절였다가 물에 씻어 완성하고 
국물이 있는 쯔케모노는 대체적으로 베이스가 다시 국물+소금이기 때문에 
어떤것이든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는 것 같다  

심지어 이것을 안주로 해서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으니 
보면 일본 사람들은 맥주 안주를 간단하고 건강하게 먹는 것 같다 
매일 맥주를 한잔씩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 횟집에 가면 손도 안대는 삶은 콩깍지 한접시 등.


가게에서 주는 쯔케모노 '아사즈케' 


이건 마트에서 구입 한 국물이 들어 있는 아사즈케

다시국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무나 오이를 반나절 절인 음식인데 
아침에 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아사즈케라고 들었다 
딱 물에 소금 타서 절인 맛

집에서 만들어 먹고 싶다면 마트에서 아사즈케원액을 사서 
채소를 손질 해 비닐에 넣어 용액을 넣고 주물주물 30분 정도 두면 완성  


이건 양배추가 들어 있는 캬베츠즈케

녹황채소가 들어 있어 녹색을 띄는데 
맛은 비슷 대체적으로 소금에 절인 맛


이것도 소금물에 절인 가지 

가지를 생으로 먹는 것은 처음 알았는데 이렇게도 먹는다는 점
혀에 닿는 질감이 융(천)..같은 느낌이 나고 맛은 은근히 오이랑 비슷해서 뜻밖이었다


이건 다시마를 넣어 우린 국물에 

배추와 약간의 고추가루를 넣어 절인 하쿠사이즈케(배추절임)
맵지 않고 다시마 때문에 감칠맛이 많아 금새 먹게 된다 

물김치 느낌이고 국물은 다시마 때문에 약간 걸쭉


이 뒤로 김치 생각날 때 종종


이건 정말 한 때 푹 빠졌었는데 

지금도 할인 하고 그러면 3개씩 집어 오고 그런다 
맵지 않은 열무 물김치랑 맛이 딱 똑같다 


청경채인가 싶기도 하고 어떤 채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삭아삭하고 맛있었다 


1.소금에 2.간장에 3.다시 국물에

일본의 반찬은 대체적으로 이렇게 정해지는 것 같다
어떤 것이든 맛이 익숙하니 피할 필요 없다고 느꼈다

이건 머위를 달짝지근하게 절인 반찬 
우리나라의 우엉간장조림과 맛이 비슷하다


이런 것은 정말 특이한데 

처음에는 꺼려졌으나 역시나 맛을 보고 비슷한 문화에 즐기게 된 케이스 

오이를 잘게 썰어서 짭짤하고 새콤한 
뭔가 채식주의자의 밥도둑 맛이랄까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 


쌀 밥에 그냥 올려서 먹으면 

이 반찬 하나로도 충분히 밥을 먹을 수 있을 정도 

또 하나 일본의 반찬은 무조건 감칠맛이 있다


된장과 가쯔오부시에 절인 다이콩즈케(무절임)


된장 덕에 색깔이 약간 탁해서 취두부처럼 삭힌 음식일까 

싶었는데 역시나 일본에 그런 발효음식은 전혀 없으니 안심했다ㅎ
대만 여행 갔다가 한번 먹고 호되게 당해버려서..

우리나라 소금에 절인 무장아찌를 씻어서 된장에 깔끔하게 무친 맛 
이것도 쌀 밥 위에 올려서 먹는다


이건 다시국물에 절인 배추


지역특산물처럼 명인이 만들고 이름이 있고 그런 쯔케모노는 그 손맛이 있다 


설명을 할 수는 없으나 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반찬의 느낌이랄까 
이건 물배추김치의 묵은지 맛이었다 


오이무침
오이를 맵게 했다고 해서 사봤는데 한국인의 입맛엔 전혀 맵지 않다 
오이무침이 맵지 않은 느낌으로 짭짤한 양념이 되어 있어 꽤 맛있다 

일본에서는 아이들도 오이를 잘 먹는 것 같다 
한번 여행 갔다가 유명한 신사 주변을 구경 했는데
초등학교에서 소풍 온 아이들이 몰려서 생 오이를 돈 주고 사 먹는 모습을 보고 정말 신기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도 없는 일이지 않을까 

길거리에서 오이를 젓가락에 꽂아서 파는데
나조차 '왜 여기서 오이를 사먹을까?'의문이 들 정도였다ㅎ 


계란두부 라고 해서 신기해서 샀다 

냉장두부인데 소스가 함께 들어 있었다 

소스는 다시 국물 맛이었고 두부에 뿌려 먹으면 된다
두부를 좋아하진 않는데 딱 어릴 때 급식 때 먹던 계란찜 느낌이라 좋았다 
두부 맛은 전혀 없는 편


일본의 돼지고기 장조림 '가쿠니'

삼겹살을 장조림처럼 간장에 조린것인데 
거의 비슷비슷하나 개인적으로 한국의 장조림의 식감이 더 좋은 것 같다 
고기 맛이 씹는 맛이 거의 없는 편이고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느낌이었다 
 


다시 국물에 뭉근하게 끓여 낸 반찬 

종종 외식 하면 이런 반찬들이 나오는데 정말 맛있다 
당근도 푹 익어서 맛도 오뎅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원래 고등어회를 좋아 하는 편인데 

한국에서는 제주도나 가야 고등어회를 먹을 수 있어 아쉬웠었는데 
일본에 오니 고등어스시,초밥을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어 좋다  

고등어를 식초에 살짝 절여서 시메사바 라고 부르는데 
이렇게 초밥으로 만들어서 먹는다 
고등어의 감칠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두툼한 고등어 스시 

윗부분엔 필름 같은게 있는데 뭔지 모르겠다,해조류의 느낌


일본에는 계란말이가 두종류가 있다 


달짝지근한 계란말이,짭짤한 계란말이 
스시집에서 먹는 계란말이는 달고 
소바집에서 먹는 계란말이는 짭짤하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짭짤한 계란말이를 더 좋아한다 
참 그리고 짭짤한 계란말이는 마요네즈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 
이런것도 일본에 와서 배운것,두툼한 계란말이 정말 맛있다 


튀긴 두부에 무 갈은 것과 파를 올리고 쯔유를 뿌려 먹는다

차갑게 해서 먹었는데 쯔유가 들어 있어 
맛이 깔끔하고 꽤 요리스러웠다  


기차에서 주로 먹을 수 있는 에키벤 (역 도시락)

간장을 찍어 먹지 않아도 되게끔 간이 넉넉히 되어 도시락이 구성 되어 있었다 
해산물이라도 어느정도 절여져 있기 때문에 쉽게 상하지 않는 것 같다 


디저트는 이런것들 

히요코만주 


와가시(화과자)



단짠의 진수 당고
간장+설탕소스의 느낌이다 
일본의 디저트는 떡이나 팥을 듬뿍 넣은 것들이 대체적인데 
팥이 듬뿍 듬뿍 들어 있고 생각했던 것보다 달지 않은 것들도 많다 
디저트를 먹다 보면 느낄 수 있는 것은 일본에서 추구하는 고급스러운 단맛이 있다
불량식품스러운것을 싫어하는.

이제는 일본의 입맛에도 꽤 적응 되어 일본 음식이 맛있고
뭘 먹어야 잘 먹는건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한편으로 일본에 있는 동안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어서 더 아쉬운 것 같다 
남은 워홀생활 몇 개월 앞으로 더 일본의 다양한 음식과 다양한 맛을 보기 위해 노력!

편의점 음식이나 빵 보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기간 동안 매일 먹는 밥을 이용 해 
일본 다운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괜찮은 문화 경험,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신의 생활을 응원!

위의 내용은 주관적인 생각과 경험을 토대로 작성 한 내용이며
상기 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은 아래 댓글에 남겨 주시면 알고 있는 내용에서 답변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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