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퍼스널 넘버PN(Personnummer)를 받기 위해서 입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주민등록번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퍼스널 넘버가 있으면, 공공의료 혜택도 받을 수 있고, 가장 중요한 SFI(Svenska för Invandrare)라는 이민자를 위한 스웨덴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하실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됩니다. 물론, PN의 발급 기준은 스웨덴에 365일 초과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발급해주고 있고, 워킹홀리데이는 365일 비자로 원래는 발급 대상자가 아닙니다. 스웨덴 이민자들이 스웨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장려정책으로 정부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미리 입국하셔서 UT 카드를 받고 PN을 신청하면 운 좋으면 발급받을 수 있답니다.

UT 카드 발급과 PN 및 ID 발급에 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워킹홀리데이 시작 희망일 4개월 전부터 온라인/오프라인 신청가능. (5월 1일 시작하고 싶다면, 1월 1일 이후로 신청가능. ) 온라인 신청후 Case Number 나옵니다.

2. Case Settel 메일 

3. Email로 결과 통지. 

4. 입국일 전, 거주 예정 지역과 가까운 Immigration Office에 시간 예약. 

TimeLine

5/11 비자 신청 

5/26 Case Settle 메일. 

5/28 거주허가 승인 메일.

7/2 이민청 방문 예약함. 

7/16 입국예정. 

7/18 UT(거주허가증) 발급 받으러 이민청 방문예정. 

9/2 워킹홀리데이 시작 예정일. 

저의 경우에는 이전에 스웨덴 교환학생 비자를 받은 기록이 있어서인지, 비자 발급기간이 놀라울 정도로 빨랐어요. 2주 조금 되어 거주허가 승인이 났습니다. 그러나!! 보통은 1달 반 정도 걸린다고 하고, 스웨덴이 5주 이상 휴가를 가는 여름(6월~8월)에 신청을 한다면 한달 정도 더 소요(총 2달 반), 12월말 기간(크리스마스+새해)이면 2주 정도 더 여유롭게 (총 2달) 비자 발급 시간을 계산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UT카드 발급 소요시간을 넉넉히 2주 잡고, 거주허가증이 발급되면 PN넘버를 신청하는데에 2주 걸린다고 예상하면, 적어도 한달 전에는 입국을 해야 앞서 말씀드린 PN넘버를 안전하게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혹여나 처음 세무서Skatteverket에서 PN신청을 하셨다가 거절이 나도 다른 Skatteverket에서 다시 도전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겠죠?

기본 서류비( 370만원)

+세달 여분의 생활비. 한달 약 100만원으로 가정. 

기본 서류비 370만원에, 3달치 생활비 여유분(재정증명금액 15,000SEK+100만원= 300만원) 100만원.

하여, 

먼저, 대한민국 외교부는 워킹홀리데이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청년들이 글로벌 경험을 장려해주는 목적이지, 연인이나 결혼 관계를 목적의 비자가 아닙니다. 만약, 연인을 위해 가는 것이 주 목적으로 기재한다면, 동거인 비자인 '삼보비자(Sambo Visa)'로 재신청하라는 통보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국제커플 여러분들도 분명 스웨덴에 가는 본인만의 이유가 있으실 거예요. 인생의 1년을 투자한 만큼 스웨덴에까지 가서 경험하고 싶은, 배우고 싶은, 본인만의 목적을 적어주세요.  

이 정도로 정리해 보았는데요,

더 궁금하신 점들은, 댓글과 쪽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웨덴 워킹홀리데이 희망자 분들, 행운을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