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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체험수기|[네덜란드 바버쟁이`s story] 12시간 걸리는 먼나라 이웃나라 “네덜란드” 는 어디인가요? (tip.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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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바버쟁이`s story] 12시간 걸리는 먼나라 이웃나라 “네덜란드” 는 어디인가요? (tip.계절)
제목 [네덜란드 바버쟁이`s story] 12시간 걸리는 먼나라 이웃나라 “네덜란드” 는 어디인가요? (tip.계절) 등록일 2021-01-26 14:20 조회 3076
작성자 인포센터

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56416



※ 제 개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 으로 만 작성한 글이므로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2020 하반기 네덜란드 해외통신원 김한성입니다!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네덜란드의 정보를 전해 드리기 전,

이 글을 보고 계신 예비 워킹 홀리데이로 분들에게 네덜란드가 어떤 나라 인지,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네덜란드의 위치-

서유럽의 무역 중심지


저처럼 해외여행을 많이 접해보지 못하거나,

학창 시절 사회 시간에 선생님의 자장가와 함께 꿀잠을 잤던 사람이라면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그렇죠?.. 저만 잔 거 아니죠..?



네덜란드는 독일과 벨기에가 감싸고 있으며 바다를 건너 위로 올라가면 영국이 위치해 있습니다.

(로테르담-벨기에 90분, 독일-60분, 영국-60분, 프랑스-150분 소요 ‘여행하기 최적의 위치’)









네덜란드는 지형 특성상 산, 언덕이 하나도 없고, 바다와 강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보니 장단점이 많은데요,


먼저 네덜란드의 지역 이름들을 보면 “암스테르담” “노트르담” 이렇게 “담”자로 끝나는 지역들이 많은데 그 이유가 바다에서 유입되는 바닷물을 막으려고 댐을 세워 도시를 생성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네덜란드 지형에 대한 장점

1. 언덕이 없기 때문에 자전거 및 스쿠터의 활용을 200% 할 수 있다.

네덜란드가 자전거의 나라로 유명한 이유가 언덕이 없기 때문이에요

차보다 자전거가 더많습니다.

네덜란드의 그 어떤 사진을 찾아봐도 한국의 가파른 언덕 같은 걸 찾을 수 없을 겁니다. 하하






2. 땅이 좁기 때문에 네덜란드 수도인 암스테르담에서 최대 3~4시간 안에 네덜란드의 어디든 갈 수 있어요









네덜란드 수도인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큰도시중 하나인 로트르담을 가는데 40분밖에 안걸리네요!

또한 프랑스의 탈리스 기차, 네덜란드의 ns기차 ,flix bus등 수많은 교통이 유럽과 네덜란드를 가로지르고 있어서 유럽의 어디든 손쉽게 여행 할 수가 있어요. (tip.이부분은 나중에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자 이제… 단점도 있어야겠죠

1.산이 없고 바다지형이기때문에 비구름을 막지못하며 그 유명한 영국 날씨보다 심한 조울증환자를 보는듯 한 날씨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런 날씨예보? 필요 없어요

날씨어플,기상캐스터 이런 거 다 뻥입니다. 아침에 햇빛 정말 쨍쨍해서 기분 좋게 자전거 타고 출근하다가 갑자기 저 멀리서 어둠의 구름이 보이면 반대방향으로 자전거 페달 죽도록 밟으며 도망쳐야 되요.

[네덜란드 사람들이 말하는 네덜란드에서 제일 거짓말쟁이는 기상캐스터라고 할 정도로 예보를 믿지 않습니다. 기상캐스터가 내일 날씨 좋다그러면 비오고 내일 비온다그러면 쨍쩅하고ㅋㅋㅋㅋㅋ]





(Am09:00) 네 날씨 너무 좋쵸? 제 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Pm 13:00) 네 같은 날 입니다. 휘모리장단이 다가오고 있네요. 페달 밟으세요.

이렇게 하루에 2~3번 변동되는 날씨 때문에 현지인들은 옷을 최소 두 겹 껴입고 더우면 벗고 추우면 입는 스타일이에요.

또한,하도 변덕인 날씨 때문에 자전거 타다가 비 와도 그냥 맞으면서 타고 갑니다. 우산 안 써요.



왜냐구요?


저도 처음엔 우산 썻는데.. 음.. 강풍을 이길만한 힘을 가진 자만 살아남을 겁니다.

계절 tip.

계절을 말씀드리면 여기는 정확한 계절이라는 게 없어서 옷 입는 걸로 설명해 드리는 게 나을 거 같네요



12~3월 >> 니트+두터운 재킷or 코트

4~6월 >> 니트+경량 패딩 or 가벼운 재킷, 래더재킷 (but, 비 오면 엄청나게 추워요 가끔 무스탕 입음)

7~8월 >> 반팔or셔츠or가벼운소재 긴 팔 or 그냥 한국의 여름옷 (한 1주일 안되게 엄청 덥고 나머진 따듯한 여름이에요)

9~11월 >> 니트+경량패딩or가벼운 재킷, 래더재킷



엄청 추운 겨울도 없고 엄청 더운 여름도 없는 설명하기 어려운 날씨입니다. 한국이랑은 너무 달라요. 하지만 적응되실 겁니다..




(태풍? 그런거 무시하고 달리는 상남자 나라)

이렇게 말이죠..하하

네덜란드와 한국의 시차는 네덜란드가 -8시간!

(During Summer time -7시간 차이)

서머 타임(영국 영어: summer time)은 하절기에 표준시를 원래 시간보다 한 시간 앞당긴 시간을 쓰는 것을 말한다. 즉, 0시에 일광 절약 시간제를 실시하면 1시로 시간을 조정해야 하는 것이다. 실제 낮 시간과 사람들이 활동하는 낮 시간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사용한다.

네덜란드의 썸머타임을 처음 봤을때 충격이었는데요

5~8월이 되면 하늘이 저녁10시가 되어도 엄청 밝아요

그리고 12월 이후 오후4시면 그냥 밤이 됩니다. (그래서 우울증이 많이 걸려요 비타민D 섭취 필수)

-여름 아침5~22시 엄청밝음 (퇴근 18시에 해도 아직 하루가 남아있는 느낌)

-겨울 아침7~16시 엄청밝음 (퇴근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피곤한 느낌)


12시간 걸리는 먼나라 이웃나라 “네덜란드” 는 어디인가요? (tip.계절) (워킹홀리데이 카페)드 바버쟁이`s story] #1 12시간 걸리는 먼나라 이웃나라 “네덜란드” 는 어디인가요? (tip.계절)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통신원 김한성








한국과 네덜란드의 땅 크기 차이는 2배 정도 나는데 인구수가 3배 차이가 나요 생각보다 작은 나라이지만 GDP(1인당 소득률)가 한국은 3만3천 달러 네덜란드는 6만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한국보다 앞서나가는 나라에요

(이 부분은 다음에 허니 팁과 함께 설명해 드리도록 할게요:)

오늘은 네덜란드의 위치 및 장단점만을 소개 해드렸는데 쓰다 보니 전해드릴게 너무 많더라구요.

네덜란드를 꿈꾸시는 모든 분을 위해 하나하나 정리해서 조만간 다시 한 번 찾아뵙겠습니다:)

궁금하신 거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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