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89282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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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하반기 뉴질랜드 해외통신원 정하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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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남섬 블레넘이라는 곳에서 워킹홀리데이를 보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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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을 여기와서 매일매일 즐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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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이 가장 높은 지역답게 한낮에는 햇빛이 엄청 강하지만, 그만큼 풍경이 너무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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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Is A Lovely Day :)

(04/Oct) 집 앞 풍경..insane..

오늘은 제 Payslip(급여 증명서)을 가져와 봤어요!

저는 오클랜드에 도착해서 한국 건강기능식품 회사에 들어가

영양제 팩킹하는 일을 짧게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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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게 된 경로는 코리아 포스트라는 사이트에서 QC(품질관리)를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

제 전공이 식품영양학이라 관련 직종이기 때문에 한 번 지원을 해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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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QC경력과 영어 스킬의 이유로 떨어졌고,

(그 당시 인사 담당자분이 출장을 가셔서 대표님과 인터뷰 진행하였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인터뷰 그 자리에서 대표님께 같이 워홀 온 친구 두 명과 팩킹 팀에 지원 가능한지 물어보았는데

덜컥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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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갑자기 영양제 팩킹 일을 풀타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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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월 1일에 시작해서 7월 중순까지 일을 하였고

현재는 중국팀이 팩킹팀을 인수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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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길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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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저의 Payslip 낱낱이 살펴보시죠!

*뉴질랜드 최저 시급 : $22.7

*Full time 하루 8h, 월-금 (Break time 15min 2times/ Lunch time 30min)

*Fortnightly(격주급)

한국과는 다르게 뉴질랜드는 보통 주급, 격주급으로 급여를 받아요. 이게 은근 금융치료되고 좋더라고요,,,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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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E : Pay As You Earn

근로자들이 급여를 받기 전에 세금이 공제됩니다.

그래서 IRD Number가 꼭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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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e : sick leave(병가), annual leave(연차) etc etc에 대한 페이

워홀러들은 정규직이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받을 수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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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day Pay : 뉴질랜드는 1년 이상 일한 근로자를 위해 4주간의 유급휴가를 법으로 지정하였어요. 이 때의 유급휴가를 홀리데이 페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1년이 되기전 일을 그만 둔 근로자를 위해 세금 공제전 총 소득의 8%를 홀리데이페이로 지급해줍니다! Hooray!

또, 퍼블릭 공휴일(뉴질랜드 국가 공휴일)에 근무했다면 시급의 1.5배에 해당하는 급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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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ss Pay : 세금 공제전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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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 Pay : 실수령액

So,

2주동안 풀타임으로 열심히 일한 저의 통장에 들어온 실수령액은 얼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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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x 80h - 349.92(Tax ㅠㅅㅠ) =$1,611.36

한화로는 130만원 정도 벌었네요 ㅎㅎ

이 포스팅을 보신 분들,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버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