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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D's W.H ] 뉴질랜드에서 집구하기 A to Z!
제목 [ TED's W.H ] 뉴질랜드에서 집구하기 A to Z! 등록일 2016-06-22 16:32 조회 7717
작성자 인포센터

원본 : http://cafe.naver.com/woholfriends/5816





안녕하세요!


오늘도 워홀 선배에겐 추억을, 워홀 후배에겐 설렘을 드리는 TED가 되겠습니다!

오늘은 바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집을 구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글의 내용으로는 

1. 집의 종류

2. 적정한 가격

3. 집을 볼 때 확인해야 할 점

4. 집 구하는 사이트 정보

정도로 구분이 될 듯합니다.




1. 집의 종류

뉴질랜드에서의 집의 종류라고 한다면 저는 아주 당당히 플랫 ( Flat)홈스테이 (Hmoestay)

큰 두가지로나뉜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사실 우리나라 원룸 형식으로 

빌리는 스튜디오(Studio) 형식도 있고,

부동산에 가셔서 아예 집을 사버리는 수도 있지만 우리 워홀러들에게 주어진 옵션이라면 

정확하게 저 두개 입니다. 플랫과 홈스테이는 확연하게 다른 양상을 띄고 있지요.

플랫

주로 큰 집이나 아파트등을 Landlord가 빌리거나 소유하며 세를 내주듯 집에 쉐어를 내어주는 것입니다.

현재 Hamilton East에서 플랫을 살고 있습니다.

전기, 수도, 각종 식기도구 등이 다 무료이며 키위 남자 5명, 여자 3명과 함께 살고 있네요.

본채가 벽돌집이며 그 벽돌집에 캐빈 형식으로 증축을 해서 남자들은 캐빈에, 여자들은 벽돌방에 살고 있어요.

거기에 주 1회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오셔서 청소까지 해준답니다!

아마 오클랜드에서는 이런 집 구하기가 상당히 힘들텐데 시골도시라 그런지 가격도 좋고 괜찮은거 같아요.

오클랜드 189 홉슨 아파트 살때에는 집도 좁고 주차비도 매월 240불씩 내야해서 정말 피봤거든요... 그렇지만

해밀턴은 주차비용은 생각도 안한답니다!


홈스테이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이 사는 집에 거주를 하는 것이며, 플랫과는 다른 점이 보통 현지인 (키위)들과 

같이 지내며 현지 문화를 익히고, 가족들과의 교감을 할 수 있으며 

주로 식대가 Rent Fee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침은 간단히 있는 시리얼이나 과일 먹으면 되고 점심은 주로 집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갔으며

저녁은 모두가 함께 모여 식사를 했습니다.

보통 처음 오시는 분들이 한달~ 두달정도 지내시는데 저는 오클랜드에 살 때에 

Glen innes라는 곳 근처에서 홈스테이를 했습니다. 가족들도 너무 좋고 따로 눈치주는 것도 없어서

참 즐거웠으나 시티까지 버스비와 길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시티로 이사를 했어요..

그렇지만 주당 한번씩은 꼭 가서 같이 식사를 하곤 했답니다. 정말 정도 많고 좋은 가족이었어요. 




2. 적정한 가격

저같은 경우에는 

 Auckland 아파트 3인 쉐어 수도, 전기 포함 개인룸 쓰는 조건에 주당 $140NZD 였습니다.

현재 살고있는

Hamilton 은 큰 주택에 수도, 전기 포함 개인룸 쓰는 조건에 주당 $140NZD로 오클랜드와 같습니다.

하지만 오클랜드 살 때에는 주차장을 따로 구해서 주당 60NZD씩 또 지불을 해야 했어요.

결론적으로 해밀턴와서 주당 60불 아끼고, 더 좋은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홈스테이 같은 경우에는 주당 $250NZD를 주었습니다.

이 경우 주당 $1000에 해당하는데, 환율로 따지면 한국 강남 오피스텔 월세 + 관리비를 충당 할 수있는 금액이에요.

이러한 이유로 많은 워홀러분들이 한달정도만 지내다가 가족들과 잘 지냄에도 불구하고

금전적인 이유로, 지리적인 이유로 많이들 시티 플랫으로 이사를 간답니다.

제가 겪었던 가격들은 정말 표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홈스테이는 주당 200~300NZD사이로 금액이 형성되어 있으며,

플랫 같은경우는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보통

개인룸을 쓴다던가, 2인 쉐어룸을 쓴다하면 주당 120~300불 사이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제 지인분들이 신혼부부라 오클랜드 VectoArena 앞 스튜디오에 살았었는데, 주당 370불 내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고로 플랫은 120~300 Per Week

홈스테이는 200~300 Per Week 라

고 생각하시면 간단하겠습니다. 

3. 집을 볼 때 확인해야 할 점

이게 아마 제일 중요한 사항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처음으로 홈스테이에서 플랫으로 이사를 할 때에 집을 한개만 보고 결정을 하였습니다.

싼 가격에 혼자 방을 쓰고, 전기와 수도, 와이파이까지 무제한이니 이거다! 싶어 방을 보자마자

결정을 했었지요. 하지만 이게 불행의 시작일 줄은 몰랐습니다.

이사를 오고 난 뒤부터 다른 친구들과 더 파티를 가고, 술을 마시러 다닌 점은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사를 하실 때에 침대 밑을 꼭! 꼭! 확인 하시길 바래요.

사실 왠만한 집은 오분만봐도 괜찮겠구나 싶을거에요. 하지만 침대 밑은 보통 잘 안보시잖아요...?

저도 당연히 그런사람중에 한명이었지요. 처음 2주정도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하지만 3주차되는 날부터 

몸이 이상하게 간지럽고, 잠을 설칠 정도로 가려웠습니다. 샤워할 때 온몸을 보니 모기물린 것같은 자국이

온몸에 수백개가 있는거에요... 그것도 신기하게 일렬 종대로 핏줄을 따라서 말이에요...

말로만 듣던 배드버그 Bed Bug의 출몰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지요.

사실 일주일 정도는 발견을 하고 그냥 아무것도 아니겠지 싶어 놔두었지만 점점 더 늘어나는 상처에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배드버그... 


그 뒤로 바로 병원을 갔는데 의사선생님 왈

"배드버그는 정말 퇴치하기가 힘들어... 왠만하면 집을 옮기는 것이 좋겠어"

라고 하시는 거에요. 하지만 이제 이사왔는데 집을 옮기는건... 무엇보다 귀찮았어요.

그래서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FLWA BOMB이라는 벼룩퇴치 약도 뿌려보고, 침대를 들어서 

몇마리 검거도 해내고 해보았지만... 효과가 오래가지 않아서 한달 더 살다가 

해밀턴으로 옮겨오게 되었지요. (배드버그 너란녀석...)


그러므로! Therefore! 반드시 침대 밑을 확인해야 한답니다.

특히 나무로 되어있는 침대 받침이나 나무 장판... 등을 벌레들의 좋은 서식지이지요.

꼼꼼히 보시고 가능하시면 플랫 메이트들 온몸에 무언가가 있지는 않나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배드버그 걸리면 흉도 오래가요.. 저는 1~2달정도 흉터가 남았던거 같아요.








4. 집 구하는 사이트 정보



대표적인 키위 사이트로는 

http://www.trademe.co.nz/

트레이드 미 라는 뉴질랜드의 종합 거래 사이트라고 볼 수 있어요.


비단 집 뿐만이 아니라 일자리, 차량, 각종 필요하신 모든 것을 중고제품부터 신상까지

팔고있는 사이트입니다. 신뢰도도  상당히 높습니다.

정말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목록별로 세분화가 잘 되어있으며 

가격별로 검색도 가능하며 거래자에게 이메일을 간편하게 보낼 수도 있어요.

(이게 제일 편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뉴질랜드 최대의 한인 커뮤니티인 뉴질랜드 코리아 포스트!

여기 역시 체계적인 관리자분의 관리로 잘 정돈이 된 느낌입니다.

한인사회에 관련된 여러가지 소식을 들을 수도 있으며 한국으로의 택배, 한국 에서의 택배 

등의 업무도 할 수 있으며, 구인, 구직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로 한국인 플랫메이트를 찾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사이트라고 말씀 드립니다!










어떠신가요? 이제는 여러분도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사실 집 구하는 단계는 정말 간단하답니다.

각종 정보 사이트에서 집을 확인합니다.

(가격, 물, 전기, 인터넷, 플랫메이트 국적 등등 확인을 합니다.)

마음에 드시면 연락처나 이메일로 바로! 직접 연락을 드리면 됩니다.

혹여나 어려운 분들이 있을까봐 예문 살짝 남겨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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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 Hi! I am a person who is really keen on to look your house!
Is there any room for me? 
I hope that i am not too late for the room.
I am very modest, open minded and easy going person.
I came from korea and 24 years old man who is currently studying in WIE

Landlord - Hi Mate! You can come here anytime then our lovely flatmate will help you 

TED - Ok, then i think i can be able to go there next Monday! Due to my previous flat cleaning.

Landlord - Cool. All Good Mate See you t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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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제가 저런 식으로 대화를 했던거 같습니다. 

이 후 해밀턴에 도착하여 집을 보고나서 너무 맘에 들어서 바로 계약을 했다지요!

너무 영어 걱정 안하셔도 괜찮아요. 사실 돈을 버는데에는 영어가 필요하지만 돈을 쓰는데에는

영어가 필요 없다는 말이 있듯이... (슬픔)

하지만 이제 이 집에 사는 것도 한달 반정도 남았네요... 이 후로는 남섬으로 캠핑을 갈거거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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