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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브뤼셀] 우리 동네, 브뤼셀을 소개합니다!
제목 [안녕, 브뤼셀] 우리 동네, 브뤼셀을 소개합니다! 등록일 2018-09-11 11:38 조회 3608
작성자 인포센터

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19592




안녕하세요!
2018 상반기 벨기에 워킹홀리데이 해외통신원 문기훈입니다!

오늘은 제가 살고있는 브뤼셀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브뤼셀 하면 보통 벨기에의 수도이자 유럽연합 본부가 있다.. 
그리고 와플맥주감자튀김이 맛있다!
오줌싸개동상그랑플라스, 이 정도가 제일 유명하죠...

하지만 지내다보면 구석구석 볼 거리가 은근히 많답니다. 
굉장히 작은 도시지만 행사도 정말 많고 활기찬 도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작년 10월에는 그랑플라스에서 열린 브뤼셀 민속축제에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참여해서 
여러가지 행사와 대한민국과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부스 
그리고 간단히 한국음식을 판매하는 부스가 들어섰답니다.


벨기에에서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이 시범공연을 하기도 했고, 

우리나라 태권도원에서도 나와서 공연을 했는데요! 아주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축제 당시, 오줌싸개 꼬맹이도 디자이너가 특별히 준비한 한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참고로 오줌싸개 동상은 여러 나라에서 보내주는 옷들과 기념일에 맞춘 옷들로 옷이 정말 많아서,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을 정도랍니다! 매일 다른옷을 입고 있을때가 많아서 흔히 알고 있는 

벌거벗은 모습은 자주 보기 어려울 정도 입니다.

이 초콜릿 가게는 계절마다 건물 외관을 개성있는 장식으로 꾸며놓기로 유명합니다! 

Pierre Marcolini라는 유명한 쇼콜라티에의 초콜릿 가게인데, 

포장도 고급스럽고 가격도 고급스러워서(?) 선물하기 좋아요!


그리고 이 곳은 제가 제일 애정하는  라 꺙브흐 숲(Bois de la Cambre) 인데요. 
시내에는 이렇게 조용한 숲이 없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이렇게 좋은 곳이 있어서, 
간단한 피크닉이나 책읽으러 오기에 좋은 곳이에요! 

사진만 봐도 조용해 보이죠! ㅎㅎ 

저런 호수뷰(?) 벤치나 돗자리에 앉아 책을 읽거나 음악을 감상하면 정말 좋아요

그리고 시간내서 가보면 좋을 관광명소! 아토미움(Atomium)입니다! 

세계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이 구조물은 전망대도 올라가볼 수 있어서 

날이 좋다면 올라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아토미움 옆에는 ADAM이라는 디자인 뮤지엄이 있어서, 아토미움 가셨다가 들르기 좋아요.

그리고 이건 ㅎㅎ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았지만, 브뤼셀에 눈이 딱 한번 왔는데요! 
그때 기뻐서(?) 찍어본 저희집 창문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나름 소복히 쌓였죠 ㅎㅎ 
브뤼셀의 겨울은 그렇게 춥진 않아서, 눈보단 비가 자주오는 편입니다 ㅠ

크리스마스즈음엔 크리스마스마켓도 열리지만! 조그마한 아이스링크가 열렸습니다! 
Monnaie라는 극장 앞에 한달정도만 열리는거라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듯 해요!

그리고 이곳은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는 Galleries St Hubert인데, 
크리스마스라서 화려한 볼 장식이 인상적입니다. 
초콜릿 가게들과 소품점 그리고 잡화점들이 있어서 간단히 쇼핑하기 좋아요!

그랑플라스에는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사람 키의 몇배만한 나무를 옮겨와서 트리 장식을 해놓는데요! 

밤에 불 들어오면 정말 예뻐요! 그리고 해가 지면 매 30분마다 15분간 음악에 맞춰 

화려한 조명쇼를 하는데요! 겨울에 여행 오실 분들은 꼭 보셔요! 

아쉽지만 지금은 철거했답니다ㅠㅠ


그리고 트리 옆엔 아기 예수가 태어난 마굿간을 재현해놓았는데요, 아기자기하고 예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몽데자르(Mont des arts)에서 내려다 본 야경으로 브뤼셀 소개를 마치려 합니다ㅎㅎ

브뤼셀이 보통 여행객들에겐 인근 도시에서 당일치기나 잠시 머무는 도시라고 생각하는데, 파리만큼 복잡하지 않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어서 보면 볼 수록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거에요!

개인적으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12월쯤이 관광객이 제일 많이 붐비는 시기이기도 하고 브뤼셀이 가장 예뻐지는 기간인거 같아서,이 쯤 놀러 오시는것도 추천드려요! ㅎㅎ



P.S)




프랑스와 벨기에에서는 1월6일 이후로 15일동안 Galette des Rois 라는 케잌을 먹는 전통이 있는데요! 

이 케잌 안에는 저렇게 작은 도자기 인형이 하나 숨겨져 있는데 저 인형이 들어있는 조각을 먹는 사람이 

그 날의 왕이 되는거라서 저렇게 종이 왕관도 같이 있답니다!

다음에도 벨기에의 알고있으면 쏠쏠한 정보를 가지고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2018 상반기 벨기에 워킹홀리데이 해외통신원 문기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Au revoir! Tot z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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