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71755

안녕하세요. 포르투갈 해외통신원 김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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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르투갈어로 이루어진 영화 & 시리즈를 추천해 드리고자 찾아왔어요!

스페인어로 된 시리즈나 영화는 많은데 포르투갈어는 아직 생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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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영화들이 있는지 한 번 볼까요?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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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브라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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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0세가 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선발 시험

선발 시험을 모두 통과하면 외해로 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외해란, 원래 주인공들이 살던 쓰레기장과 같은 집과는 반대로 풍족한 음식과 꿈에서만 볼 수 있었던 유토피아와 같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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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시험에서 경쟁자들을 짓누르기 위한 사람들.. 협동하는 사람들..

정말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여기 나오는 캐릭터들도 각자 자기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몰입감이 장난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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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에피소드에 40-50분 정도 되는 길이고 시즌 4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종영된 시리즈라 날 잡고 몰아보기가 가능하답니다

Glória

글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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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포르투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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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의 포르투갈을 다룬 시리즈에요!

자유 유럽 방송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던 쥬아웅이 스파이가 되어 비밀 업무를 수행합니다.

저는 스파이 등 이런 종류의 스릴러를 좋아해서 재미있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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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는 포르투갈에서 처음으로 나온 넷플릭스 시리즈라 광고를 정말 많이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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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나온 따끈따끈한 시리즈로 아직도 몇 군데에서 큰 전광판으로 영화 광고를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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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Coisa Mais Linda

이파네마의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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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브라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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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보사노바 음악을 아시나요?

들으면 기분 좋고 괜히 리듬 타게 되는 음악이죠

음악이 계속 나와 귀도 정말 즐겁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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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여주인공인 루이자는 남편의 배신으로 인해 모든 것을 다 잃지만

Coisa Mais Linda 라는 보사노바 음악 클럽을 만들어 다시 일어서는데요.

단지 '여성' 이라는 이유로 꿈을 이루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지만 네 명의 여자들이 모여 보사노바 같은 우정과 삶을 보여주는 영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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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차별이 심한 1960년대의 브라질을 배경으로 하며

그 안에 각자의 이야기가 있는 네 여성의 스토리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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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영화라 꼭꼭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Pai em Dobro

더블 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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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브라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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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성인이 될 때까지 아빠의 존재의 모르다가 어느 날, 직접 찾아 나서는 스토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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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색감도 굉장히 예쁘고 특히 여름이 정말 잘 어울리는 영화라고 말할 수 있어요.

주인공도 너무 귀엽고 예뻐서 디즈니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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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브라질...하면 이런 청량한 영화나 시리즈는 생각도 안 나는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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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웃을 수 있는 영화랍니다

포르투갈어로 보는 영화는 정말 색다를 거예요!

하지만 언어가 너무 예쁘기 때문에 한 번은 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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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좋은 글 가지고 올게요.

그럼 안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