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워홀러들의 소중하고 재미있는 체험담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Hola, Todos! ch17! 워홀 5개월차! 현지 와서 느낀 스페인어 공부법은? | 2022-10-26 11:07 | 1293 | |||
인포센터 |
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72387
안녕하세요! 어느덧 스페인 워킹 홀리데이 5개월차를 맞이한 스페인 해외통신원 강석윤입니다!
그동안 많은 나날들을 일하고, 공부하고, 또 언어 공부하며(마시고, 놀며) 순식간에 5개월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스페인이라는 국가를 택한 이유 중 하나가, 영미권 국가가 아닌 나라들 중에서 국제적인 명성이나
활용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배워두면 큰 어드벤티지로 작용할 것 같아서 선정한 이유도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해외에서 느낀 주관적인 스페인어 학습 tip을 말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어학원은 필수적이다?
No, No~
스페인에 살면서 A2 수준부터 C1 수준의 언어 능력을 구사하는 분들을 여럿 만나봽었지만,
꼭 어학원만이 언어를 배우는데 '필수적인' 창구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2~4시간동안 매일같이 스페인어만 배우면 스페인어 학습에는 도움이 되나, 어학원마다 커리큘럼이
상이해서 자신의 색깔과 맞지 않는 어학원을 가면 선생님과 같은 클래스의 학생들로 인해 공부에 흥미를 제대로 못
붙일수도 있고, 어학원이 내게 맞지 않아 오히려 스페인어에도 흥미가 떨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하더라고요 ㅠ
2. 리스닝을 많이 해라!!
사람마다 언어를 배울 때 취약점은 상이하나, 그래도 대체로 통용되는 특징 중 하나가 귀가 들리기 시작하면 어느정도
말도 트인다는 점이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도 처음에는 단순한 para beber?라는 단어도 힘겹게 알아들었는데,
Dele 책을 사서 하루에 리스닝을 한 챕터씩 듣고, 넷플릭스 스페인 시리즈를 보고 듣다 보니까 어느 순간부터
약간?의 귀가 트여 말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ㅠ
3. 언어는 뻔뻔함이다!
절대불변의 진리 중 하나입니다,,,
언어를 처음 배울 때는 누구나 문법적인 오류가 빈번하게 나고, 말이 트이지 않아 어버버하기 때문에 언어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질 수 있고, 외국에서 현지인과 대화를 하는 데 낯을 가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언어를 처음 접해보고 익숙치 않으면 당연히 일어나는 현상이기에 더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외국 현지인
친구들과의 숱한 대화를 통해 빠르게 뻔뻔?해지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ㅋㅋ ㅋㅋ!
4. 여러 표현을 구사하려 애써라
영어에도 숙어가 존재하듯이 스페인에도 숙어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숙어 표현들은 한번 익히면,
계속해서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기에, 하루에 한 두개씩이라도 숙어 표현을 새롭게 배워가면,
그 상황이 닥쳤을 때 유도리 있는 숙어 표현을 사용해 해당 언어와 쉽게 친숙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
5. 쓰기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스페인어 Dele 시험에서도 작문이 4개 시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쓰기는 언어를 학습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인데요
dele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이, 이미 숙지했다고 판단한 단어나 표현도 쓰기를 통해 문법적인 오류나 철자 오류를
생각치 못하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1~2주에 한번은 간단한 일기를 스페인어로 써가는 쓰기 연습을 권해드립니다!
네 이상으로 이번 시간에는 스페인 와서 느낀 스페인어 tip에 대해 말해보았는데요,
다음 챕터에는 스페인에서의 5개월동안의 시간을 되짚는 걸로 찾아봽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