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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워킹홀리데이 비자로의, 스페인에서 구직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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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크게 세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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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한국에서 스페인 현지 기업이나 마드리드에 있는 한국 지사와 컨텍 후,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서 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상당히 희귀하나 안전성은 최고!)

단점으로는 한국-스페인 간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발효된 것이 비교적 최근이기에 아직 위 비자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회사에서는 당연히 위 비자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더 많고, 1년 이후에는 연장없이 소멸되는 비자이기에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워킹홀리데이라는 '국가 간 발효된 공식적인 비자'이기에,

NIE와 TIE를 합리적으로 받아 스페인에서 공식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주어지는 비자이며

(학생비자는 제한이 더 크다),

한국에서 일을 이미 구직을 해온 상태면 스페인에 와서 굳이 구직을 할 필요가 없기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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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교환학생으로 스페인을 다녀오신 분들이나, 스페인어 DELE B2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은

한국어와 영어, 기본적인 스페인어 구사 능력을 갖춰 한국에서 구직을 먼저 해가시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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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스페인 현지에 와서 한국으로 치면 '알바몬'이나 '학원 강사'로 근무하는 경우!

당장 제 주변 지인 분들을 보면, 바르셀로나에서 90분 거리에 위치한 지로나까지 가셔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을 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아시아어 전문 학원의 구직 게시글을 확인하시면,

종종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에서 한국어 선생님을 구인하는 게시글일 올라오곤 하니까

수시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위 경우는 지인 분들의 소개로 이뤄지는 경우가 더 많기에 스페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싶으신 분들은,

시간에 여유를 좀 가지시고 아무래도 학생들을 가르칠 만한 지식과 어학 수준을 갖춰야 하기에

스페인어 구사 능력도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어느 일을 하던 언어는 고고,,,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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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페인 내에서도 한국의 알바몬과 같은 사이트가 있으니까 여기서 구직을 해가시는 것도 일종의 방법이에요!

Employer / JOB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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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선생님 채용 사이트 : Página no encontrada - Casa Asia

(한국어 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선생님을 구하는 글도 있기에 일본어나 특히 중국어를 할 줄 아신다면,

큰 메리트가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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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로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스페인 워홀 분들이 일을 구한 유입 경로로는,

스페인 관련 한인 카페&사이트를 통해 구직을 한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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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스페인에 와있는 많은 한국 분들이 생각보다 일손이 부족해서 구인 관련 글을 많이 올리시는데,

스페인 내의 한식당, 가이드 일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장점의 경우 일을 쉽고 빠르게 구할 수 있고 같이 일하는 분들이 한국 분들이다 보니까

언어장벽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으나, 단점으로는 일이 그만큼 힘들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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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하면서도 레스토랑 알바를 투잡을 뛰곤 했었는데,

스페인에서는 한식당 한곳에서만 일을 하는데도 한국과는 매우 다른 시스템과 다른 환경, 손님의 차이로 인해

처음에는 일에 적응이 안 되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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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일을 찾고, 일을 한다는 게 겪어보니까 정말 힘든 일이고,

또 겪어보니까 먼저 걸어갔던 길을 걸어가셨던 분들이 새삼 대단하단 걸 깨닫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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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로든 워홀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마냥 '홀리데이'가 아닌,

'워킹홀리데이'임을 파악하고, 최대한 적게 일하고 많이 벌면서 즐겁고 알맹이 가득 채운 워홀 생활을 보내셨으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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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TA PRON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