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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다이어리] 사무직 후기 | 2021-12-28 15:23 | 3401 | |||
인포센터 |
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61039
안녕하세요 2021년 상반기 워킹홀리데이 해외통신원 김다은입니다.
오늘은 사무직으로 일했던 경험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시드니에 거주중입니다.
비자연장을 위해서 인구저밀도 지역에 지내다
도시로 돌아오다보니 역시 기회가 다양해서
여러가지 일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웨어하우스 두 곳,
레스토랑 두 곳에서 막내쉐프,
카페에서 올라운더 등등
흔히 워홀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자리도 경험해보았고,
좋은 찬스로 전공을 살려 디자이너로 일하게도 되었습니다.
제가 일했던 곳은
잡컨설팅회사/튜터링스쿨을 겸하는 회사였는데요,
제가 한국에서 광고회사에 마케팅 디자이너로
재직한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그부분을 어필해서 채용되었습니다.
제가 맡은 업무는
홍보용 브로셔나 SNS 컨텐츠
제작이었습니다.
후기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통신원 김다은
타겟국가 중에 중국도 있어서
갑분 중국어 공부도... 하게 되었어요😅
몸쓰는 일을 많이하다가
오랜만에 앉아서 편하게 에어컨바람 맡으며
돈버니까 좋더라구요!이 카페) | 작성자 통신원 김다은
매일 boss가 사주는 커피
공짜라서 더 맛있는법이죠...
그리고 저는 3개월간의 짧은 사무직을 경험하고
퇴사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와 같은 일을 하다보니
내가 호주에서까지 이 일을 하는 매리트가 있을까
싶어서 그만두게 되었어요.
비록 그만 두었지만
제가 저녁에 일하던 세컨잡 레스토랑에서
메뉴와 여러가지 사인을 리뉴얼 하고싶다고 해서
제가 제작을 하고 페이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런 것도 너무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우선 가게밖에 걸 A2 사이즈의 메뉴 2장과
테이블마다 배치되는 책자형 메뉴 50매를 인쇄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간단한 것들은 제가 오피스워크에서
인쇄와 라미네이팅을 진행 했습니다.
라미네이팅은 한국에서 코팅이라고 하죠?
이 기회에 코팅이 콩글리쉬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량으로 주문하는 인쇄는
호주에서 제일 큰 인쇄브랜드인
비스타를 통해서 주문했습니다.
호주사람들이 제가 디자인한
메뉴를 보고, 음식을 주문하니
감회가 색달랐습니다.
이상으로 호주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 [호주 다이어리] 사무직 후기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통신원 김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