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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레버] 오스트리아에서 기숙사를 통한 집구하기(학생이 아니여도 가능)
	[꿀레버] 오스트리아에서 기숙사를 통한 집구하기(학생이 아니여도 가능)		2022-01-17 10:14		2749
	인포센터

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62016

안녕하세요

오스트리아 입국 3개월차 꿀레버입니다.

워홀을 결심하시면 가장 중요하고 당연하지만 그만큼 조건도 까다롭고 생각만큼 쉽지않은 '집구하기' 부터 저의 통신원 생활을 스토리텔링 해보려고합니다.

저는 오스트리아에서 비엔나에서 살기위한 주거환경을 찾기전에 저만의 조건과 기준을 정했어요

특별하게 요구하는것은 없었지만 다음과 같습니다.

1. 화장실과 주방이 함께있을 것(공용샤워실과 공용주방이 아닌 곳)
2. 식기류 침구류가 구비되어있는 곳(짐을 줄이고, 초기정착비용을 줄이기위한)
3. 베드버그와 같은 벌레가 많지않은 환경

사실

별거없죠...ㅎㅎ 오히려 욕심을 적은거 같기도 하네요...

사실 1번이 가장중요했어요

우선 코로나 시국에 관리가 얼마나 되고있을지도 모르는 시국에 공용으로 찾기에는 부담이 아닐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찾아보던중 3가지 경로로 추릴 수 있었어요

(시국인지라 입국후에 부동산을 통해 직접 집을 보러다니는 방법은 예외시켰습니다.)

첫번째, 부동산을 통해서 구하는방법

두번째, 에어비앤비, 쿠쿠쿠(오스트리아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서 구하기

세번째, 기숙사사이트를 통해서 구하는 방법

여기서 세번째! 가 가장 의아했는데요... 우선 저는 학생이아닙니다. 다니던 직장을 퇴사 후 단순히 트래블러의 자격으로 떠나는건데

신기하게도 학생이아닌 일반인이여도 자리가있다면 기숙사 사이트를 통해 구하는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더라구요

제목에서 처럼 저는 결론적으로 기숙사를 통해서 구하였고, 기숙사로 결정한 이유는 저의 조건이유가 가장컸습니다. 주기적으로 어느정도의 클리닝 서비스와

식기류, 침구류, 그리고 욕실과 주방이 함께있는 원룸이였기에 저에게는 망설일 이유가 없었네요 ㅎㅎ

제가 찾아본 기숙사 사이트는 3곳입니다.

1. Wihast

https://www.wihast.at/

2. OEAD

https://www.oeadstudenthousing.at/en/

3. Home4students

https://www.home4students.at/

저는 OEAD를통해서 구하였고, 이유는 다른거없습니다... 그냥 다른곳은 매물이 가득차서... ㅎㅎ 게다가 무엇보다 OEAD가 단기로 계약하고 거주하는 것이 가능했기에 우선 비엔나에서 거주하기로 마음먹은 제가 어떤 변덕이 생길지 모르기에 저는 단기로 거주하는 것이 편한 OEAD로 결정했습니다ㅎㅎ

컨택하는 방법은 사이트내의 마음에 드는 지역과 집을 보면서 고른 후

폼을 작성해서 연락을 취해주시면 됩니다.

답변은 한국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일주일내로 연락을 주고받는 것이 가능했고 해당방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려주셨었어요.

금액같은 부분은 당연히 방마다 다르겠지만, 제 기준으로

제 집은 현재 1020 (비엔나 2구) 의 Praterstern 이라는 지역의 Prater놀이공원 근처에 위치해있으며

친구와 함께 워홀을 떠나온것이기에

방 전체가 710유로(한화 100만원)로 인당 월세로 355유로(한화 50만원)가 청구되며

보증금으로 방전체의 한달치 금액 710유로(한화 100만원)를 보증금으로 내고 들어왔습니다.

저도 겪어 보면서 느낀거지만 집은 빠르게 구하면 구할수록 조건과 금액을 원하는 조건에 맞추기 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나라이던 무조건 다른계획보다 집부터 구하시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저처럼 골머리 썩힐일 없으실 거에요ㅎㅎㅎ

마지막으로 제 집앞에 Praterstern 공원의 모습 올리면서 글 마무리 할게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