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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러들의 소중하고 재미있는 체험담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Bella's Canada Story] 일 구하기 - 인터뷰에서 뭘 물어볼까? | 2021-11-26 14:12 | 2027 | |||
인포센터 |
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59948
안녕하세요 네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Bella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Interview 에 관한 얘기로 찾아왔습니다 !
저번주에 포스팅 한 것 처럼 Resume 를 돌리고 나면 매니저 or 오너한테 연락이 옵니다
언제 언제 Interview 보고싶은데 가능하냐
연락이 오면 오케이 하고 Interview 를 보러 가면 되는데요 !
제가 질문 받았던 것들은 한번 정리해서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1. 가장 기본적인 것들
어디 사는 지, Full time인지 Part time 으로 일하고 싶은지를 물어봅니다!
-> 마감이 늦는 식당, 한인 식당들 같은 경우는 가까운 곳에 사는 분들 혹은 늦게까지 근무 할 수 있는 분들을 선호하더라구요 !
-> 제가 일하는 카페, 스타벅스 같은 경우는 Open 근무를 할 수 있는 분들을 선호하는 편 입니다 !
open 시간은 보통 오전 6시 전후가 많더라구요
혹시 나중에 스타벅스나 카페에 근무하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2. 왜 이 곳에서 일하고 싶은지
-> 저 같은 경우는 스타벅스 면접때엔 한국에서부터 항상 '스타벅스'를 좋아했어서 일을 해보고 싶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얘기할 수 있는 스타벅스에서 일을 하고싶다 이런식으로 말했었습니다.
특히 그 '스타벅스'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점
그 점을 중점적으로 말했던 것 같습니다 !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이야기라 기억이 자세히 나지 않네요 ㅠㅠ
-> 지금 일하는 카페 면접때엔
이 카페에 딱 들어왔을 때 나를 보고 인사해주는 Coworker를 보고 지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일을 할 때 Coworker간의 분위기가 그 매장 전체의 분위기를 형성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코워커가 나한테 인사를 해 줬을 때 기분이 좋았고, 이 매장을 봤을 때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여서 나도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는 식으로 말했어요 !
이건 실제로 제가 스타벅스에 합격했음에도 지금 일하는 곳에서 일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 ㅎㅎ
3. 만약에 언어적인 문제를 겪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 이 질문은 밴쿠버는 다양한 인종이 살고, 다양한 악센트가 존재한다
만약에 이러한 문제로 손님의 오더를 잘못 받거나 알아듣기 어려울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어서
그 경험에 빗대어 손님한테 미안하지만 다시 한번 말해줄래 ?라고 물어보고 내가 알아들은 메뉴가 정확한지
한번 더 Double check 하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
4.손님이 음료 맛이 이상하다고 컴플레인 걸면 어떻게 할 것인지
-> 음료를 다시 만들어 주는데
만약 손님이 너무 달다 라고 하면 조금 덜 달게, 너무 뜨겁다 하면 조금 덜 뜨겁게 이런식으로
손님의 의견을 반영하겠다! 라고 말했던 것 같습니다
5. 제가 레쥬메를 돌릴 당시에는 part time으로 구하고 있었는데
혹시 나중에 Full time으로 변경 가능한 지
-> 제 경우는 풀타임으로 변경하면 저한테도 좋은 방향이라 당연히 좋다고 했습니다 ;)
5. 기억에 남는 Customer service가 있는지
->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얘기 했습니다 !
제가 ㅇㅇ한 경험을 했었는데 이게 너무 기분이 좋았고 한번 더 방문하고 싶게 만들었다 이런식으로요!
사실 제가 레쥬메를 돌리고 인터뷰를 보러 다닐 때만 해도 지금보다 영어를 훨씬 못하는 상태였고,
또 말도 유창하게 내뱉지 못하는 수준이었어요 (지금도 잘하는 건 아니지만요 !)
근데 그냥 나는 할 수 있다 라는 마인드로 웃으면서 자신있게 대답했던게 긍정적으로 먹힌 것 같아요!
예비 워홀러분들 , 혹은 이 글을 보시는 워홀러 분들도 !!!
영어에 기죽지 마시고 당당하게!!! 나는 할 수 있다!!!! 라는 마인드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