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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네요

타국에 계신 모든 워홀러분들 및 워홀러가 되실분들 모두 내년엔 좋은한해(良いお年を。요이오토시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일본에서는 한해가 지나기전에 꼭 먹는게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

오세치(해산물모듬요리)는 새해 당일이므로 해당사항이 없고

돈까스 일까요?

아니면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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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소바입니다😅

본래명칭은 年越しそば(토시코시소바) 라고도 하는데요

예전 일본 카마쿠라막부 시절에
절까지가서 새해를 맞이하기 힘든 가난한 이들에게 메밀분말로 지은밥을 배급했었는데

그 다음해에 그 메밀밥을 먹은사람들의 운이 매우좋았다고하여 너도나도 메밀을 먹게되어 그것이 메밀소바로 이어진거라고 합니다!

소바도 소바지만

소바랑 어울리는건 튀김,

그중에서도 새우가 독보적이더라고요

제가일하는 매장에서도 연말한정으로 큰새우를 판매했답니다

실제 크기.

성인 손바닥만한 새우네요
원래는 밖에서 사먹으려했는데

이날은 더 비싸게 받는걸 알지라

간단히 인스턴트 소바에 튀김 얹어먹었습니다 ㅎㅎ

아직 늦지않았으니 다들 오늘저녁엔 소바어떠신가요?

올해가 가기전에 먹어야 효과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