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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체험수기|[쟌쟌한 Canada day 📝] -캐나다 6개월차 직업3개?- Interview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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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쟌한 Canada day 📝] -캐나다 6개월차 직업3개?- Interview편
제목 [쟌쟌한 Canada day 📝] -캐나다 6개월차 직업3개?- Interview편 등록일 2021-09-30 09:50 조회 3338
작성자 인포센터

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59784




안녕하세요:)

캐나다 휘슬러 통신원 김지안 입니다.

오늘은 워홀의 핵심 직업 구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제 인터뷰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저는 한국에 있을 때

"포시즌 호텔"에서 잡 오퍼를 받아 들어와

캐나다 "일식집"에서 세컨 잡을 구하고

지금은 "Dairy Queen"까지!

총 3개의 직업을 경험했어요

떨어졌지만 엄청 도움이 될 것 같은

"룰루레몬" 인터뷰까지!

+

제가 인터뷰를 준비한 방법까지!





House keeping- Room attendent

Four Seasons Hotel 편 (워킹홀리데이 카페) | 작성자 통신원 김지안


1. 하우스키핑에 지원한 이유

2. Room attendent 가 하는 일

3. 누군가를 도와줬거나, 남에게 친절을 베푼 적이 있는가

(일하다 보면 손님을 가까이서 대하니까

서비스직의 태도에 관한 질문이 나온 것 같아요!)

4. 너는 어떤 사람이야?

(저의 tip : 직무와 연관시켜 나를 어필하기?!)

5. Four Seasons에 대해 알고 있는거

(회사 자체에 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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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영상통화로 호텔 매니저와 1차

그다음 날 하우스키핑 매니저와 2차

면접을 보고 한 시간 정도 뒤

바로 합격 통보를 받았어요!

처음엔 간단한 대화로 시작해 분위기를 풀어주고

중간에 한국말로 해도 잘 못할 것 같은 질문을 받기도 해서 당황도 했지만

생각할 시간, 말할 시간을 충분히 줘서 예상 못 했던 질문도 대답할 수 있었어요




Lululemon

Educator

1. 아무도 도움을 줄 사람이 없을 때

혼자서 의사결정을 어떻게 하는가

2. 열정을 가지고 하는 일이 있는지

3. 인생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4. 다국적의 사람들과 일하거나

무언가를 같이해본 적이 있는지

그로부터 배운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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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에 본 가장 최근 인터뷰에요

이메일로 시간과 인터뷰 진행 순서를 알려줬고

Zoom 으로 그룹 인터뷰를 했어요

또한 공정성과 답변에 더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블라인드 면접을 약 1시간 좀 넘게 했어요

7명의 지원자와 2명의 면접관이 있었고

질문에 대해 준비된 사람 순서로 한 명씩

발언권이 주어졌어요

약간은 증거자료? Resume 답장으로

인터뷰 날짜를 받은 이메일이에요!





1. 지원 이유

2. 주방 관련 경험

3. 개인적인 이야기

-대학교 전공, 휘슬러 선택 이유

-좋아하는 스포츠 이야기도 했는데

이 얘기가 면접의 60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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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 경험은 없었지만

카페에서 샌드위치 만들기, 재료 준비를 경험으로 말했어요

전부 다 없다면 집에서 요리하는 거 좋아한다고 말해도

좋은 대안에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전체적으로는 모르는 사람이랑

자유주제로 대화하는 느낌이었어요

면접을 보고 나니 30분 정도가 걸렸는데

좋아하는 이야기를 하니까 편해서 그랬는지

말 수 없는 제가 꽤나 오래 말을 했던 기억이 있어요




Dairy Queen

1. 관련 경험

2. 일정 조정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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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같이 원하는 재료를 섞어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는

미국식 패스트푸드점이에요

대면 면접이라고

준비를 엄청 했는데 10분 만에 끝나서

조금은 허탈했던 기억이나요...ㅎㅎ

세컨잡, 파트타임으로 구하고 있다고 하니까

다른 일과 시간이 겹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봤어요





1. 이 일에 지원한 이유

2. 베이커리와 바리스타 일 관련경험

3. 힘든 일을 대하는 내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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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는 전화로, 2차는 대면이었어요

일반 전화면접이 표정도, 입모양도 볼 수가 없어서

저는 더 알아듣기가 힘들었고

봤던 면접 중 제일 많이 되물어봤어요ㅠㅠ

그래서 저는 비대면 면접이라면

영상으로 보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느낀 점



확실히 파트타임을 구하는데도 이것저것 질문하는 외국 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한국에서 10가지 정도 아르바이트를 해봤지만 어떤 면접도 이렇게 길게, 저에 대해 질문하고, 살펴본 적이 없어서 막상 면접을 준비하려니까 막막했던 기분이 떠오르네요 그중 가장 걱정이었던 것은

"영어" 와 "자신감"

제가 이 문제에 대처한 방법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직업, 하는 일, 회사에 관한 것 등 많은 예상 질문들을 카페, 블로그, 유튜브를 보면서 모았고 질문의 핵심을 파악하고, 내가 설명해야 하는 나의 특징들을 단어나 짧은 문장 위주로 준비했어요

왜냐면 질문이 포인트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달달 외운 문장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또한 질문을 못 들었을 때 해야 할 말, 생각할 시간 달라고 하기 등 특정 상황에 대해서도 준비했어요

그리고 이 "영어"라는 장벽을 단점으로 활용하면서 나에 대한 이야기도 만들고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영어 공부를 매일 하고 있다고 "노력"을 강조했어요!

이렇게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은..... 저절로 채워지지 않았지만^^ 나는 내가 할 수 있는건 했고 그래도 안 된다면 그냥 내 운명이 아니었던거지 뭐 ~생각하며 후회없게 준비하자 라는 생각으로 하나씩 해나갔어요! 또 면접 직전에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상담사랑 대화하는거야라고 약간 자기최면도 걸었어요ㅋㅋㅋ

저는 이 글을 쓰면서 일부러 영어를 쓰지 않았는데요 그 이유는 어떤 면접도 똑같을 수가 없고, 다른 사람의 답을 외워간다고 해도 당황하거나 긴장을 하면 자신의 것이 아니라 더 기억이 안 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면접 준비를 하다 보면 예상 질문과 답을 만드는 과정에서 영어공부에도 엄청난 도움이 돼요

또한 제가 기억하는 면접 질문과, 제 대답이 완벽한 영어 문장이 아니라는 점도 포함이에요! ㅎㅎ

그래도 이 글을 쓴 이유는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다른 분들의 면접 후기 글들을 보고 도움을 많이 받았듯이

제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었답니다

모두 원하시는 직업 얻으시고 행복한 워홀 되시길 바랄게요 :)

+ 이 사진들은

제가 resume 보내고 인터뷰 답장으로 받은 메일들이요!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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