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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1년 상반기 영국 해외통신원 신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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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날씨가 좋으면 런던에 있는 공원을 도장깨기하고 있는 중인데요.ㅋㅋㅋㅋㅋ

그 중에서도 시티뷰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1. Greenwich Park

먼저 Greenwich Park에요! 저는 Greenwich를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많이 멀어서 항상 갈 때마다 주저하지만 힘들게 간 만큼 절대 후회하지 않는 곳이에요! 같은 런던하늘이라지만 뭔가 바이브가 다른 느낌이에요. 제가 갔을 때 모처럼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이 참 많았어요. 저도 한적한 곳으로 가서 돗자리 펴 놓고 책 읽고 누워있고 그랬는데 날씨 좋은 날 런던에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인 것 같아요. 바로 Canary Wharf가 있어서 시티뷰를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낮에 가서 노을, 야경까지 보고 오는 걸 추천드려요. 제 대문 사진?은 템즈강변에서 본 Canary Wharf 야경인데 정말 예쁘지 않나요? 😊

이 곳은 아시는 분들이 많이 없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Brixton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동네 공원이에요. 지대가 높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멀리 Vauxhall, London Eye가 보여요. 아쉽게도 제가 간 날이 그리 쨍한 날은 아니었어서 뷰가 잘 보이지는 않았어요.ㅠㅠㅠㅠ 그리고 공원을 산책하다보면 Canary Wharf도 보이더라고요. 그러고 보면 조금 지대만 높으면 London Eye나 Canary Wharf가 보이는 거 보면 런던에는 높은 건물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있어도 센트럴에 몰려있는 것 같고요. 이 공원은 동네 공원이라서 그런지 한적한 편이고 운동하고 계시는 분이 많았어요. Running은 기본이고 Football, Tennis, Yoga, Cricket 등 다양하게 즐기고 계시더라고요. 심지어 통나무를 들고 운동하시는 분도 봤어요!!!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다들 참 자기관리가 철저하시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반성도 하게 되었어요.ㅋㅋㅋ 생각보다 공원이 크고 넓었어요. 연못도 있고 참 한적하고 평화롭고 좋은 공원인 것 같아요.

저는 런던에 와서 공원에 가는 걸 참 좋아해요. 계속 살다보면 너무 도시인 것 같고 약간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럴 때 공원에 가면 풀 냄새도 나고 백조도 보고 물 소리도 듣고 그러면서 잠깐이나마 여행에 온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도시에 있지만 도시를 벗어난 것 같은 해방감이 들기도 해요.😊 앞으로 날씨가 더욱 더 좋아질테니 다들 공원에 가 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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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