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워킹홀리데이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체험수기|[캐나다기록] 캐나다일상_쇼핑데이

HOME

워홀러들의 소중하고 재미있는 체험담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캐나다기록] 캐나다일상_쇼핑데이
제목 [캐나다기록] 캐나다일상_쇼핑데이 등록일 2021-07-29 11:37 조회 2655
작성자 인포센터

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58426




안녕하세요:D

2020 하반기 캐나다 해외통신원 유선진입니다.

워홀생활을 하며 열심히 번 돈, 이제 써야죠!

오늘은 캐나다의 쇼핑데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캐나다 쇼핑데이


쇼핑은 언제나 즐겁고

돈 쓰는 건 너무나 쉽지만

이왕 살 것, 할인할 때 쇼핑을 하면 기분이 더 좋죠!

미국에 블랙프라이데이가 있고

영연방 국가에 박싱데이가 있다면,

캐나다에는 둘 다 있습니다!

캐나다의 쇼핑데이는 크게 세가지를 말할 수 있어요.

1. Cyber Monday (사이버먼데이)

2. Black Friday (블랙프라이데이)

3. Boxing Day (박싱데이)

순서대로 차근차근 알아볼까요? :)





1. Cyber Monday (사이버먼데이)



출처: etoday

Cyber Monday 사이버먼데이

시간: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 주 첫번째 월요일

장소: 온라인 유통업체

Cyber Monday (사이버먼데이)라는 용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11월 넷째 주 목요일) 다음 주 첫번째 월요일을 뜻하는 마케팅용어로,

마케팅 회사들이 연휴가 끝난 후 소비자들에게 온라인 쇼핑을 독려하는 데서 나왔다고 해요.

Shop.org 대표에 따르면,

이 용어는 2004년 '인터넷 쇼핑매출액이 1년 중 가장 큰 날이 추수감사절 다음 주 월요일'이라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05년 해당 사이트가 "Cyber Monday Quickly Becoming One of the Biggest Online Shoppng Days of the Year"라는

문구를 사용하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Wikpedia)

2005년 전미소매연맹 (NRF)에서 대대적인 판촉을 기획하기 위해 고안해낸 용어라고 보기도 한다고 해요. (출처: 한경 경제용어사전)

이러한 사이버먼데이는

주요 업체들이 연휴를 마친 고객들을 상대로 온라인 상에서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벌이면서

'온라인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불리며 중요한 쇼핑일로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는 2008년 캐나다달러와 미국달러의 화폐가치의 차이가 적던 시절,

캐나다유통업체로 하여금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참여를 독려하며 처음 시행되었다고 해요.

당시 80%의 캐나다 소비자가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에 쇼핑을 할 것이라고 밝히자,

캐나다 유통업체들은 캐나다 달러가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자체적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행사가 이어지며 2011년에는 80% 캐나다 온라인 유통업체가 사이버먼데이에 참여했고,

지금도 대부분의 온라인 유통업체가 사이버먼데이에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업체에서는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기도 한다고 하니

이 날에는 각종 사이트들을 주의깊게 살펴 보시는 게 좋겠죠?




2. Black Friday (블랙프라이데이)



출처: 대신증권 공식 블로그

Black Friday 블랙프라이데이

시간: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 날

장소: 온/오프라인 매장

Black Friday (블랙프라이데이) 라는 용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11월 넷째 주 목요일) 다음 날을 뜻하는 마케팅용어로,

Black이라는 표현은 이 날이 연 중 처음으로 회계장부에 흑자 (Black Ink)를 기록하는 날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이 날은 미국에서 연 중 가장 큰 규모의 쇼핑이 행해지는 날로,

최근에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이른 시간에 개장을 하고 늦은 시간에 폐장을 하며

공휴일 할인 판매 쇼핑 시즌을 개시하기도 해요.

블랙프라이데이는 공휴일은 아니지만 일부 주에서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을 공휴일로 제정하여

연휴에 쇼핑을 즐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밴쿠버 역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개최하는 나라 중 하나로,

올해 역시 다양한 할인 행사가 진행되었어요.

매장들은 1시간 일찍 개장하여 1시간 늦게 폐장을 하는 등 영업시간을 연장하였고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블랙프라이데이에서만 살 수 있는 키트 등을 출시했죠.

의류, 가전, 전자제품, 휴대폰 등 다양한 품목에 높은 할인이 이루어지니

평소에 갖고 싶었던 것이 있으시면 이 날에 구매하시는 게 어떨까요?







3. Boxing Day (박싱데이)



Boxing Day 박싱데이

시간: 12월 26일

장소: 온/오프라인 매장

Boxing Day (박싱데이)라는 용어는

크리스마스 (12월 25일) 다음 날을 가리키는 말로,

그 기원에는 여러 주장이 있지만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모두 상자와 관련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박싱데이는 전통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과 기부를 하는 날인데,

현대에는 판매자들이 연말에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물건 가격을 대폭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독려하는 날로 인식되고 있죠.

유럽 및 영연방 국가에서는 12월 26일을 크리스마스와 함께 휴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성 스테파노의 날 또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해요.

박싱데이를 공휴일로 지정하는 있는 일부 국가들은 박싱데이가 주말일 경우 대체공휴일로까지 지정한다고 합니다.

캐나다의 박싱데이는 어떨까요?

밴쿠버는 지난 주 초부터 Boxing Week라고 하며 대부분의 매장이 할인 판매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지난 주 토요일 박싱데이는 블랙프라이데이와 마찬가지로 매장들이 영업시간을 연장했으나

뉴스를 보니 사람들이 매장들을 둘러 쌀 만큼 줄을 서 있더라고요.

코로나로 매장 안에 입장할 수 있는 손님의 수가 제한되고 매장과 물건을 계속해서 소독해야 하니 순환이 더딘 것 같았어요.

기존 가격의 60-70%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가 몰리는 것은 당연하겠죠.

일부 매장은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를 박싱위크로 지정해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어요.

아무래도 연말 재고 소진 목적의 행사이다보니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블랙프라이데이보다 할인폭이 큰 것 같았어요.

돈 버는 것은 어렵지만 쓰는 건 너무나 쉽죠.

그러니 캐나다의 이러한 쇼핑데이를 참고해 원하시는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목록보기

홈페이지 정보이용 만족도 조사

설문시작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운영시간 10:00~18:00(토/일/공휴일휴무) 1899-1955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호주 Hello 워홀

재외국민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