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59690

안녕하세요

2021년 상반기 해외통신원 김현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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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의 잡 오페어에대해 이야기 나눠보려해요.

좋은 호스트 패밀리를 구하는 법

사실, 좋은 호스트 패밀리를 구하는 법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아무리 인터뷰 때 좋은 가족 같아 보였어도 실상은 다를 수 있는 법.

그래도 조금의 팁이 있다면 인터뷰 때 많은 대화를 나눠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일 중요한 부분은 아이를 대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부모의 교육방식은 사람마다 굉장히 다릅니다. 아이가 물건을 던져도 아무 말 하지 않는 부모가 있고 무슨 일이 있어도 물건을 던지면 안된다고 가르치는 부모가 있습니다. 또 아이가 먹기 싫은 음식이어도 먹이는 부모가 있는 반면 먹기 싫으면 그냥 내버려두는 부모가 있죠.

남의 아이를 보는 입장에서 아무래도 내 맘대로 훈육을 할 수는 없는 법. 만약 아이가 나를 때리고 물건을 던지는데 부모가 말리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면 그 스트레스는 계속 계속 쌓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집안일 같은 부분에 있어 처음에 명확히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요.

저의 경험은 아니지만 다른 오페어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갑자기 나의 업무가 아닌 부분에 대해 청소를 요구하는 등 일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말 바꾸는거 정말 한순간입니다...

그렇기에 꼭 인터뷰때 많은 대화를 나누고 만약 인터뷰때 쎄한 느낌이 하나라도 난다 그럼 바로 후보에서 제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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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호스트 패밀리는 한국인 어머니와 벨기에 아버님 아이 한 명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사실 저는 굉장히 좋은 호스트 패밀리를 만나서 솔직히 불만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정말 사소한 것들이었으며 계속 쌓이는 그런 불만도 아니고 저는 심지어 집안일 쿠킹 뭐 아무것도 안 합니다. 그저 아이 학교에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고 같이 놀고 끝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교육법이 굉장히 좋으셔서 아이가 저에게 못되게 한다면 바로 그 자리에서 고쳐주십니다.

부모님이 워낙 좋으셔서 저는 또 다른 나의 가족이라 생각하며 아주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답니다.☺️

다음번에는 저의 오페어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가져와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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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페어란 잡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오페어를 생각 중이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며 모두 좋은 호스트 패밀리를 구하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영국 상반기 해외통신원 김현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