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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쏘의 뉴질랜드 적응기] 뉴질랜드 워홀 준비의 '모든 것' |  |
2018-05-08 1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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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센터 | ||||
원문 : http://cafe.naver.com/woholfriends/19937
안녕하세요~ 해외통신원 오소영입니다^^
저번주 워홀을 오게된 이유 에 이어서 오늘은 워홀 준비 과정 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합니다.
제가 뉴질랜드로 워홀을 떠나야겠다! 라고 다짐한 지가 벌써 1년 반정도가 되었네요.
그 때 저는 대학교 3학년이였고, 당시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야 했어요.
처음 제가 워홀을 가야겠다고 말씀드릴 때 어머니께서는 완고하게 반대를 하셨죠.
저희 부모님 께서는 제가 빨리 졸업하고 취업해서 자리 잡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를 원하셨어요ㅜ..
하지만 전 취업에 '취'자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고,
무엇보다 제가 무엇을 하길 원하는지 모르는 상태였죠..ㅎ
저는 워홀이 간절했고 어떡해 해서든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내야 했어요 !!
어떻게 제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았는지 궁굼하신가요?ㅎㅎ ( 궁금해해주세요ㅠㅎㅎ!)
1. 월별 워홀 계획표 작성
그래서 택한 방법은 바로 저의 1년동안의 뉴질 워홀계획표 를 만들어서
가족을 한 자리에 불러서 저의 워홀목적에과 계획에 대해 10분 스피치를 했답니다.
저의 워홀 목적은 1. 영어 실력 향상 2. 자립적인 사고 기르기 이 두 가지 였어요.
현재 지금 워홀을 준비하고 계시거나 고민중인 분들께
사전 계획표를 달별로 만들어 보시라고 권유해 드리고 싶어요.
처음에는 단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내기 위한 수단이였지만..
지금 워홀을 떠나 2개월째 생활하면서 드는 생각이
이 계획표대로 100%를 이룰 수는 없겠지만 제게 워홀을 온 목적을 잊지 않고
이 방향으로 잘 생활하고 있는 것 같아요.
2. 여러 유학원 세미나 참석
저는 먼저 비자를 신청하기 전에 3군데 유학원 세미나를 참석을 했어요.
그 중에서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고 적합한 유학원을 선정해서 유학원의 도움을 받아
비자신청과, 어학원선정, 홈스테이, 보험 , 등 필요한 서류들을 쉽게 준비할 수 있었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뉴질랜드 워홀을 중점으로 관리하는 유학원을 선택했어요^^
세미나를 담담하시던 분이 실제로 뉴질랜드에서 워홀경험이 있어서,
워홀러 입장해서 어려운 부분과 준비해야 할 부분을 정확히 설명해 주셨어요.
본인에게 어울리는 유학원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여러 군대 유학원을 다니시면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여러 유학원에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기 때문에
첫번째 상담한 유학원과 바로 계약을 한다면 자신의 계획과 더 적합한 유학원을 놓칠 수가 있어요~!
3. 비자 신청과정과 신체검사
저는 유학원에서 알려준 방법대로 비자신청을 했더니 쉽게 비자를 따냈어요!
평소에..수강신청도 실패해서...또 저 혼자 비자신청하다가는 망할까봐 ㅋㅋㅋ
감히 혼자하는 것은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1. 뉴질랜드 이민성 아이디 만들기
이민성 아이디는 비자신청하기 전에 만들어 놓아야 해요.
비자신청날에는 서버가 다운 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접속해서 ... 아이디 만들기가 어렵답니다.
아이디를 만들면 뉴질랜드 이민성에서 확인 이메일이 날라올꺼에요~
2. 비자 신청
비자 신청과정이 정말 까다로워요..
저 같은 경우에는 30분?만에 성공했던 것 같아요.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야 하는데 서버가 계속 다운되서 다시 처음 부터
정보 입력하고 그랬어요.ㅎㅎ..
입력해야 하는 정보가]도 정말 많아요. 또 영어로 작성 해야 해서
비자 신청날에 그거를 하나하나 적고 있으면 ...비자신청에 성공하기 어려우실꺼에요ㅠ
저같은 경우에는 필요한 정보를 순서대로 메모장에 적어두고 비자 신청날에 복사+붙여넣기 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답니다^^
3. 신체검사 병원 예약
비자신청에 성공하더라고 다음 관문이 있죠ㅎ
바로 신체검사인데요! 신체검사는 비자신청날로부터 2주내 에 받으면 되는데요.
보통 사람들이 지정 병원에 엄청 몰리기 때문에 기간을 보통 연장해주긴해요.
저 같은 경우에도 병원이 예약이 다 꽉차서 예약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어요.
하지만 뉴질랜드 이민성에서 기간을 연정해줘서 ㅎ 다행히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은 꼭 미리 예약하셔서 저처럼 가슴 조마조마 하는 일 없으시길 바래요...핳
신체검사를 받으러 갈 때에는 여권과 여권용 또는 반명함 사진 1개 를 가지고 가야 해요~
4. 항공권과 준비물
< 항공권 >
인천 - 오사카 - 오클랜드 - 넬슨
저는 출국 대략 2달 전에 비행기 티켓을 끊었어요.
인천에서 오클랜드 까지 가는 티켓 편도로 약 540.000원 에 구매 했답니다.
아시아아나 + 에어뉴질랜드 티켓을 구매했어요.
오클랜드에서 넬슨까지 가는 국내선 티켓은 어학원에서 지원해줬답니다 ><
당시 상해경유티켓이 40만원 후반대로 더 저렴했지만 저는 오사카 경유지를 선택했어요.
＊상해 vs 오사카＊
경유지 선택하실 때 상해와 오사카 경유지가 수하물 규정이 달라용.
보통 경유할 경우 한번 수하물 붙이면 자동으로 최종 도착지까지 이동되어야 하잖아요?
오사카 경유지의 경유에는 짐을 한 번 붙이면 다시 붙일 필요가 없어요.
그런데 상해경유지에 경우에는 짐을 다시 또 붙여야 해요..
중국을 경우하는 경우 에 모두 짐을 찾아서 다시 수속을 진행해야 한다네요~
즉, 만약 제가 상해경유지를 선택했다면,
인천 - 상해에 도착해서 짐을 다시 찾은 다음 오클랜드행 비행기에 다시 짐을 붙여야 한답니다...
여러분도 항공권 예매하실 때 이점 꼭 주위하세요!
< 준비물 >
[필요 서류]
영문 납세 증명서
이 서류는 IRD 넘버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에요.
가까운 동사무소나 인터넷 사이트 홈텍스 or 민원 24에서 출력이 가능합니다 ~
보험증서
영어로 된 보험 증서를 준비해야 해요.
저는 1년치 보험료 2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제가 뉴질랜드에서 다쳐서 병원에 갈때
처음에 제 돈으로 치료비를 내고 나중에 한국가서 청구하는 방식으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해요.
나이때에 따라 보험료는 많이 달라진다고 해요~
저는 어학원 입학 첫날에 학교에 제출했었어요.
영문 잔고증명서
4200달러 이상의 잔고를 증명해야 해용.
편도티켓을 끊었을 경우 돌아오는 티켓비용을 포함해서 약 1000달러 추가로
잔고증명을 해야합니다 ㅎ
＊은행에 가서 잔고증명서를 땐 후 24시간동안 잔고에서 돈을 뽑아서 쓸수가 없어요＊
제가 입국심사할때 검사한 건 e-visa 티켓이였어요.
영문 잔고증명서는 잘 검사 안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필요 서류이기때문에 다들 준비해주셔야합니다 ㅎ
5. 홈스테이
저는 홈스테이 4주만 예약을 했어요.
음...좋은 키위분들 만나면 오래 지낼수도 있지만
사람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니..ㅎㅎ
2개월이 지난 지금 , 저는 바로 옆집으로 홈스테이를 옯겼어요 ㅋㅋㅋ
다른 학생분들은 보통 한달 뒤에 플랫으로 옮겨요.
플랫은 집은 렌트해서 여러 사람이 홈쉐어를 하는 거에요.
식사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홈스테이보다 조금 더 저렴합니다.
저는 홈스테이를 하면서 홈맘한테 영어적인 부분으로 많이 도움을 받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제 홈맘이 너무 좋으셔서...ㅎ 여기서 계속 지낼생각이에요~
뉴질랜드 홈스테이는 보통 아침, 저녁을 제공해줘요.
지금은 홈스테이 맘과 1:1로 계약을 해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지내고 있답니다~
학교에서 홈스테이 연결해주는 비용이 있기 때문에
홈스테이 신청하실때 1달 예약하고 나중에 홈스테이분들과 개인적으로 계약하는게 훨씬 저렴해요!
홈스테이 관련해서는 제가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 하겠습니당~^^
6. 출국
드디어~
2017. 11.17일
모든 워홀 준비를 끝내고 출국을 했습니다!!짝짝
혼자 비행기를 타는 것도 처음이라 설레고 떨리고 마음이 싱숭생숭했었어요.
그래도 어떻게 잘 도착해서 이렇게 뉴질워홀생활 잘하구 있네요~ㅎㅎ
저의 워홀 준비과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바래요~~ㅎㅎ
제 포스팅에 대해 궁금하신 점 있으신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