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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해외통신원 김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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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을 구하기 위해서 가게에 CV를 직접 돌리기도 했지만 매니저를 직접 만나서 전달한 게 아니라서 그런지 연락이 잘 오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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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저는 주 아일랜드 대사관에서 열린 워킹홀리데이 간담회를 가게 되었는데요

거기서 만난 분의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었어요

정확히 어떻게 된거냐면요

자 통신원 김미래

일단 제가 아일랜드에 도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시점,

주아일랜드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워킹홀리데이 간담회가 있었어요.

안전 관련 정보도 주시고 점심도 주신다길래 당연히 신청하고 바로 갔습니다

간담회 순서는 아일랜드 안전정보 안내에 이어서 아일랜드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의 발표가 있었어요

한 분은 아일랜드 한인회 관련된 분이셨고, 아일랜드 대학과 유학 정보에 대해서 나누어주셨고

한 분은 아일랜드에서 식품 회사를 차려서 한식을 판매하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바로 JARU라는 회사였는데요, 김치를 주로 판매하고 한식 리테일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마침 이 시즌에 레스토랑을 오픈해서 사람을 구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장님이 발표하셨던 내용이 아주 맘에 와닿기도 했고요

제가 마침 식품 영양학과를 전공해서 식품 분야에 관심이 있었는데요.

아일랜드에서 한식 사업을 어떻게 하시는지에 대해 배우고 싶어서 대표님께 먼저 다가가서 같이 일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연락처를 교환하고 CV를 이메일로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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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바로 CV를 보내고 확인 해주셔서 트라이얼 날짜를 잡아 주셨어요

그리고 트라이얼 후 정식으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이것도 4개월 전 일이네요..!

발표가 모두 끝난 뒤에는 맛있는 한식을 준비해주셔서 또 야무지게 먹었어요

이때는 일을 하지 않을때기도 하고, 물가가 너무 비싸서 하루에 한 끼만 겨우 외식하던 시절이었어요.

아일랜드 와서 폭식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 날 오랜만에 정말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요 ㅋㅋㅋ

배터지게 먹고 후식으로 케이크까지 얻어먹었답니다

아낌없이 주는 주아일랜드한국대사관 짱...!

대사관 구경도 야무지게 했고 기념촬영도 했어요

마지막으로는 무려 건강 잘 챙기라고 홍삼차도 선물로 주셨어요

저는 직업도 이 행사를 계기로 구했고, 맛있는 것도 먹고, 선물까지 받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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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대사관에서 행사를 한다고 하면 꼬옥 참여하세요!!

거의 자다가도 떡이 나온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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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이 특이한 계기로 직업을 구한 사람의 이야기도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