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77380

오늘은 저번에 이야기했던 1~10구 특성에 이어서

11구 ~ 20구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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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과 이번 게시물을 통해 아주 자세하게는 아니더라도 파리 여행가기전에, 혹은 살기 전에

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느낌과 지식을 들고가면 좋을 것 같아요

파리의 지도를 이렇게 보니까 엄청 커보이지만

서울과 비교했을 때, 1/6의 크기로 사실상 걸어서도 얼마든지 다닐만한 곳이랍니다!

그래서 구역별로 특징을 잘알아두면 어디든지 써먹을때가 많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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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자 시작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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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구/11e

11구는 바스티유광장 옆쪽에 위치해 있으며 마레와도 멀지 않지만 주요 관광지와 조금 떨어져있다는 이유로

조금은 비교적 저렴한 숙소들이 많은 곳이에요! 치안도 북동쪽은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11구는 관광객도 많고 통행자들이 많아서

저녁에도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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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구/12e

12구는 파리에서 큰 역중의 하나인 리옹역이 있는 곳으로 12구부터는 2존하고 맞붙어 있어요!

또한 12구의 경우 4구와 붙어있기에 아침에 센쪽으로 산책을 가면 센강을 따라 쭉 올라가며 조깅하는 분들과 함께 운동도 하시기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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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구/13e

파리에서 어쩌면 가장 파리스럽지 않은(?) 13구는 차이나 타운이 있어요!

물론 그렇다고 중국인들만 있는건 아니고 여러 한인 민박과 아시아쪽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으로 손꼽힌답니다

그만큼 파리스러움은 조금 적어도 주변의 치안이 매우 안정적이고 편리하고 저렴한 마트도 있답니다 :)

아 그리고 쌀국수 맛집 짱 많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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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구/14e

파리의 남쪽 교통의 요충지 몽파르나스가 있는 14구는 과거에는 예술가들이 많이 살았던 동네로

현대적인 건물들과 예술이 섞여있는 구에요! 호텔도 많아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 중에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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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구/15e

13구가 중국인들의 동네라면 15구는 사실상 한인타운이나 다름 없는 곳이에요!

매장 규모가 가장큰 K-mart가 있고 많은 수의 한식당과 쇼핑몰도 많고 무엇보다 에펠탑이 아주 잘보이는 동네랍니다

15구의 스타벅스에 가면 무조건 한인들을 마주칠 수 있을만큼 한국인 유동인구가 제일 돋보이는 15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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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구/16e

16구는 프랑스의 판교인 라데팡스와 근접해 있는 구이고 비교적 부촌이라고 불리우는 Passy가 속해있는 구이기도 해요

치안은 당연히 좋기에 여성 한국인 유학생들은 한자리수(1~9)구에 집을 못구한다면 여기로도 많이 온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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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구/17e

17구는 조용한 동네로 16구와 함께 파리의 부자촌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사실상 여행객들의 숙소가 적어 파리여행하시는분들은

크게 갈일이 없는 곳으로도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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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구/18e

18구는 몽마르뜨 언덕이 있는 구로 여행객들이 많은만큼 소매치기도 많은 곳이에요!

아름다운 언덕들과 갤러리 및 건물들도 많아서 조심만 한다면 파리를 충분히 즐길 수도 있는 곳이죠 ㅎㅎ

제가 파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빵집도 여기에 있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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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구/19,20e

파리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구로 일부지역은 치안이 안좋아 특히 여성 여행객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은 구에요!

물론 일부 괜찮은 동네도 분명 있지만 초행길이라면 저녁에 돌아다니지 않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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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11~20구의 특징을 살펴 보았어요!

여러분도 이 글뿐만 아니라 각자 잘 조사하고 준비해서 행복하고 안전한

프랑스 라이프 되도록 함께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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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두 À bientô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