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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런던 :: 런던의 왕십리를 소개합니다
제목 500일의 런던 :: 런던의 왕십리를 소개합니다 등록일 2016-05-12 15:27 조회 6903
작성자 인포센터

원본 : http://cafe.naver.com/woholfriends/5376






해리포터가 9와 4분의 3 플랫폼으로 뛰어들어가던 장면 다들 기억나시나요?
영국워홀 중이거나 생각중이신 분들은 아마 다들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셨을거라고 생각해요!


이 플랫폼이 있는 역은 바로 킹스크로스 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이렇게 킹스크로스 역 내부에는 관광객들을 위해서 저렇게 모형을 만들어놓고
직원들이 머플러를 휘날리며 기념사진을 찍도록 도와준답니다!


런던 지리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킹스크로스는 런던 시티를 중심으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위로는 캠든, 아래로는 소호와 옥스포드 스트릿이 있답니다
물론 도보로 가능한 거리구요

저는 킹스크로스를 왕십리라고 부른답니다
King's Cross =  王十里


국립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는 브리티쉬 라이브러리가 5분거리!
런던 여행오면 꼭 들른다는 대영박물관이 15분 거리
거대한 리젠트 파크도 15분거리
런던을 내려다보는 전망으로 유명한 프림로즈힐도 리젠트파크를 통과하여 천천히 산책하듯 걸으면 30분이 걸리는 동네입니다
캠든마켓과 리젠트 운하가 있는 캠든타운도 20분이면 닿는 최적의 위치입니다.



제가 런던에 도착한 지 얼마 안되었을 때 리젠트 파크의 사진입니다
4월 중순이어서 꽤나 쌀쌀했답니다!
손주와 함께 스쿠터(퀵보드)를 타고 있는 할아버지가 인상적이었어요


흡사 베니스같은 이 곳은 템즈강 지류가 흐르는 리젠트 운하입니다



샤드부터 겔킨빌딩까지 런던을 내려다볼 수 있는 프림로즈힐
날씨가 좋으면 근처 슈퍼마켓에서 음식과 맥주를 사와 도란도란 수다떠는 사람들로 가득해요
큰 산이 없는 런던이라 이 정도 언덕에서도 경치가 좋더라구요!



테스코 3파운드 meal deal을 사와 공원에서 여유롭게 점심을 먹기도 합니다
meal deal은 슈퍼마켓에서 주로 볼 수 있는데 보통 샌드위치 + 음료 + 칩스를 포함한답니다
여행중에 배는 고픈데 비싼 레스토랑이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슈퍼마켓으로 가세요!


캐널따라 산책하기 좋은 리젠트 운하입니다
근위병이 마치 수상스키를 타는 것처럼 보이네요


날씨 좋은 주말에 반드시 들러야하는 캠든마켓입니다
한국의 홍대와 비슷한 느낌인데, 더 그런지하고 펑키한 느낌입니다


케밥, 컵케이크, 햄버거등 스트릿 푸드를 파는 곳입니다
2층에 올라가 전세계에서 온 여행자들을 구경하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제가 사는 킹스크로스는 유동인구가 많아 꽤나 북적입니다
그리고 센트럴에 위치하고 있어 대형 마트를 가기가 어렵죠
그러나 5분거리에 막스앤스펜서와 세인즈버리가 유스턴 역 내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10분거리의 러셀 스퀘어엔 웨이트 로즈가 있구요.
급하게 물이나 우유 등이 필요할 때는 가장 가까운 Nisa라는 마트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제가 웨이트로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BBQ whole chicken'입니다
6파운드 정도에 닭 한마리를 먹을 수 있어요!
프라이드 치킨이 아니라 오븐 베이크된 치킨이지만 꽤나 맛난답니다
(물론 종류도 많고 가격도 합리적인 사이더와 함께)



킹스크로스는 또한 교통의 요지인데요
위의 알파벳 표시가 모두 버스 정류장이랍니다!
런던의 곳곳으로 수많은 노선이 있어요


언더그라운드도 네 노선이 있구요
피카딜리 라인을 타면 가장 저렴하게 히드로 공항에 닿을 수 있어요


세인트판크라스는 파리, 브뤼셀로가는 유로스타가 출발하는 역이기도 해요




이곳은 제가 최근에 발견한 핫플레이스입니다!
킹스크로스 뒤로 10분정도만 올라가면 되는 가까운 곳인데요
날씨가 좋은 여름이라 그런지 다들 가볍게 음식을 사와서 친구들과 즐기고있네요
참고로 이때는 오후 7시.. 여름에 런던의 해는 10시가 되어야 진답니다


저도 영국여성들이 즐겨 마신다는 핌스와 레몬에이드를 섞어 마시며 함께 즐기다 왔답니다!
펍에가면 생맥주 한 잔이 5파운드인데 요렇게 장을 보면 저렴하게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
서울의 왕십리와는 조금 다른,
런던의 왕십리를 살짝 보여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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