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선덕선덕 해지는 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 마켓 ::

Nov 22nd - Dec 24th 2014

Daily 11am - 9pm

Queen Elizabeth Plaza 650 Hamliton St

*매년 조금씩 다르니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하세요*

http://vancouverchristmasmarket.com/

11AM-4PM 까지는 거의 반값정도로 싸지는데

워낙 빨리 어두워져서 4시정도에 가도 괜찮을듯 싶다

그리고

나도 여서짤이고 싶다 뿌잉

크리스마스는 사랑입니다.........♡

하하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마켓 귀엽다고 꼭 가보라고 해서

가야지 가야지 했다가 결국 마지막날인 크리스마스 이브에 갔다 왔다!

진짜 너무 깜찍하고 귀여워서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다

음....그냥 내가 좋아할만한 장소다 ㅋㅋㅋ

여기는 도서관 바로 옆에 있고

차이나타운 스테이션에서 주차장을 가로질러가면 빠르다

여기서 돈을 주고 따로 티켓은 받지 않았다

심지어 쓰레기통 조차 느낌있어

쓰레기를 만들어서라도 버리고 싶은 이느낌 어쩔꺼야 호호

​

지붕 위에 저 별들이 어찌나 귀엽던지

고냥 아주 고냥 똑 따서 우리집에 달아놓고 싶다

정말 사랑하면 하늘에 별도 따준다던데

난 저 별이라도 어떻게 안되려나 ㅋㅋㅋ..

있을건 다있어 버전의 최고봉

회 전 목 마

딱 봐도 달콤달콤한걸 많이 파는데

이런곳에서 먹으면 비싼걸 알면서도 안먹을수가 없었다 ㅠㅠ

그리고 캐나다에 오면 꼭 먹어야 한다는 비버테일이라서 사먹었다

​한번 봐도 무슨 맛인지 충분히 짐작 되는 누텔라 + 바나나 조합

여기선 공연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다

아이 손을 잡고 춤추는 부모님도 있구 커플끼리 가족끼리 살랑살랑 춤추며 즐기고 있다

정말 아기자기하고 이쁜 크리스마스용품도 많이 팔았고 그외 많은걸 팔고있었다

처음엔 하나같이 너무 특이하고 예뻐서

좀만 더 보고 꼭 !!! 사야지~~~ 했다가

상점마다 거의 비슷한걸 팔고 있어서 나중엔 감흥이 떨어져 안삼 ㅋㅋㅋ

진짜 귀여웠던 이언니들 ㅋㅋㅋ

처음엔 좀 얘기 하다가 사진찍고 싶다고 하니깐 바나나로 저렇게 찍어줬는데

옆에서 다른언니가 키위들고 이렇게 찍어야 웃기다고 하니깐

다른언니가 아 그럼 나도 전화 받는척 할래!

하면서 장난치길래 다시 찍어줌 ㅋㅋㅋㅋㅋ

​

크리스마스마켓은 매년 열린다고 하니 한번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때

가면 좋은곳인것 같다

캐롤도 너무 신나고 분위기도 너무 달달해서 너무 좋았다

마지막으로 여기로 나가면 된다

메리 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