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러분이 기다리시는

테마여행 제 2탄이 돌아왔습니다!

네 사실 저 혼자 기다리는 2탄이었어요 ㅋㅋㅋㅋ

저를 기다리실 때까지 여행은 계속 됩니다

그리고 제가 캐나다사람들에게 맛집으로 유명한 곳을 찾아다니지만

올린 메뉴를 자세히 적지 않는 이유가 있어요

 혹시라도 제가 올린 음식들이 제 입맛에는 맞더라도

제 블로그를 보시고 찾아가시는 분들이 실망하실까봐 걱정되더라구요

 유명한 곳이더라도 여러분의 취향으로 메뉴를 골라셨으면 좋겠어요 ^^

그럼 이제 여행하러 갈까요 !

혹시 게이거리라고 들어보셨나요?

이번엔 게이가 많기로 유명한 게이거리를 가보~아요

Davie St 는 게이가 많이 다니는 거리라 게이거리라고도 불려요

캐나다에 와서 제스처나 스타일을 보고 어렴풋이 동성연애자시구나 하고 느껴졌던 분들이

이거리의 카페나 식당에 많이 계시더라구요

전 젠틀하고 스타일 좋은 게이분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게이 하면 멋진 분들의 이미지가 많이 떠올라요 !

그리고 이곳은 맛있는 곳도 많아서 밴쿠버 오면 꼭 가야해요

          ▶ 사무라이 : 1108 Davie Street

▶프리츠 : 718 Davie St

▶브레카 : 855 Davie St

출발은 그랜빌 역에서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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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만 봐도 알수 있듯이 참 먹을곳이 많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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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먹고 구경 하는거 맞죠 ?ㅎㅎㅎㅎ

선 먹 후 구경 합니다 ㅎㅎㅎ

거리 곳곳마다 게이를 상징하는 무지개가 떠있어요!

간판도 예외는 없지요~~~

배고플땐 보이지 않던 무지개가 참 예쁘게 곳곳에 많아요

횡단보도도 무지개!!!

히히히 이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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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걷고 입이 좀 심심하면 푸틴을 먹으러 프리츠로 가요

예전에 펍에 갔을 때 먹었던 푸틴에 빠져버려서

푸틴의 세계에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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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들어갈 때 한국분들이 푸틴을 거의 다 먹고 있었는데

너무 맛있다고 또 올꺼라고 다짐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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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에​ 치즈덩어리를 넣고 그레이비 소스를 뿌린 푸틴!!!

사진 찍는걸 알면서도 친구의 손이 가게 이 비주얼 어쩔꺼야 ㅠㅠ

전 처음엔 이곳이 맛집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별론데 ? 했다가 나중엔 그냥 먹을만 하더라구요

정말 맛있는 푸틴집을 다음에 꼭 포스팅 할께요

이제 어느정도 먹었으니

디저트로 끝을 내기 위해 브레카 베이커리카페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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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또 직진만 해주세요

직진 하다 보면 저기에 하얀색 간판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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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고 들어가는데 저 남성분과 눈이 마주치자 엄지를 착! 해주셨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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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많은 종류의 케익들!

일하시는 분께 사진찍는다고 양해구하고 얘기좀 나눴는데

샌드위치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정말 푸짐하니 맛있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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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걸로는 요 바로 아래 큼직한 동그라미 빵이 인기가 많고,

조각케익 먹고싶다고 하니깐 치즈케잌과 레드벨벳이 유명하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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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 요놈이 요물이에요 요물!

피스타치오크림과 초콜렛시트의 조화가 짱!짱!

무슨 아이스크림 먹는줄 알았어요ㅠㅠ

막 스르륵 스르륵 없어져요

진짜 단데 난 워낙 단걸 좋아해서 딱 좋았어요

레드벨벳은 항상 먹었던 그 맛이었는데 피스타치오케익보다 덜 달아서

맛이 너무 묻혀버렸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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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끝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