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명물 Sagrada Familia, La Pedrera 등과 같은 대표 관광지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마련이 되어 있어요!​

Parc Güell은 매표소에서 일하시는 분이 한국어도 조금 하실 수 있을 정도로 한국인 관광객이 많답니다!

4. 기타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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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바르셀로나에서 까딸란을 아예 못해도 괜찮을까요?

A: 네. 까딸란은 카탈루냐 지방에 사는 사람들만 사용하는 언어라,

이곳 사람들도 그룹에 한 사람이라도 까딸란어를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스페인어(까스떼야노)를 사용합니다.

바르셀로나에 오신다고 까딸란을 공부하기보다는, 차라리 스페인어를 공부하시고 오시는 게 훨씬 효율적일 거예요.

까딸란은 스페인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 등 여러 언어가 섞인 것 같은 느낌이라 배우기 정~말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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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딸란을 구사하면 가질 수 있는 메리트 두 가지는..

1. 이곳 사람들이 좋아한다

2. 내가 카탈루냐 지방에 있다는 소속감을 가지게 해 준다

이것밖에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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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페인어를 아예 못하는데 구직을 할 수 있을까요?

A: 스페인 현지 회사에서 일을 하고 싶다면, 스페인어 실력이 B2 정도 이상은 필요한 것으로 생각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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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인 민박, 가이드, 한식당 등 한국인이 주를 이루는 직업을 원하시는 경우

스페인어는 B1 이상, 영어로 프리토킹이 가능하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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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학원 추천하시나요?

A: 만약 배우고 싶은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면 추천드립니다.

일단 저는 이곳에서 어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어요.

하지만 주변 친구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곳에서 친구들도 사귈 수 있고,

자신의 언어 실력을 조금이라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0에서부터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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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실질적으로 어떻게 하면 스페인어 실력을 기를 수 있을까요?

A:저는 무.조.건. 현지인 친구들을 만드는 것을 추천드려요.

고등학생 때부터 스페인어 전공을 하긴 했지만, 스페인어 사용 국가를 처음 오게 된 것은 저도 마찬가지로 1년 전이었습니다.

처음 한두 달 정도는 저도 스페인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친구들과 얘기를 했지만,

계속 이렇게 대화를 하면 아는 단어만 사용하고, 모르는 단어는 영어로 말하기 때문에

제 스페인어 실력이 늘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조금 적응이 되었을 때부터는 친구들에게 무조건 스페인어로만 얘기하자고 부탁했고,

그 이후부터는 저도 차츰 스페인어 대화 실력이 느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위에 말씀드린 것을 정리해 보자면,

스페인에서 언어를 못해도 살아날 구멍은 있다!

특히, 관광객이 많은 여행 도시는 영어만 해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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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구하기 위해서는 스페인어를 하면 좋은 메리트가 된다!

바르셀로나에서 까딸란? 못 해도 전~혀 문제없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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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이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