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워킹홀리데이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체험수기|[C'est la vie] 싸데뻥의 나라 프랑스에서 집 구하기

HOME

워홀러들의 소중하고 재미있는 체험담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C'est la vie] 싸데뻥의 나라 프랑스에서 집 구하기
제목 [C'est la vie] 싸데뻥의 나라 프랑스에서 집 구하기 등록일 2023-04-21 14:19 조회 1511
작성자 인포센터

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74947





뛸르히 가든 Jardin des Tuileries

Bonjour tout le monde.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랑스에서 겪게 될 수 많은 문화와 이슈 중

워홀러들에게 가장 악명이 높은

싸데뻥과 집구하기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해요!

Ça dépend

한인 사이트에서도 싸데뻥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이 단어는

'케바케', ' 사바사' 같은 뜻으로

"그때 그때 달라~", "사람마다 달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물론 싸데뻥이란 행정업무 뿐만이 아니라 프랑스 문화 전반적으로 퍼져있는 문화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도 특히 파리 워홀러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문제인 숙소 문제와 엮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글 후반부에 제가 직접 집구할 때 사용했던 어플이나 사이트들도 소개 해드릴께요 :)






보통 워홀을 준비하면서 집을 구하는 분들은 결국 2가지로 나뉘게 되는데요

1. 어떻게든 한인 사이트(프랑스존, 프잘사 등)를 뒤져가며 출국 전 구하는 경우

2. 결국 못구해서 단기 숙소만 임대해서 현장에서 발로 뛰는 경우

보통 1번의 경우 사기 매물만 아니라면 큰 문제 없이 집주인분과

연락을 통해 미리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서 계약을 진행하실꺼에요

(집열쇠 받기전에 송금 X, 계약서 꼼꼼히 확인하기 O)

그렇다면 문제는 뭐냐.... 바로 2번!!!

저도 마찬가지로 사기 매물을 몇번이고 경험하고 피하면서 2번으로 진행하게 되었지만

프랑스 땅에 딱하고 떨어지니까 밀려오는 막막함...

물론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기에 열심히 찾으면 매물을 찾을 수는 있어요

다만 여기서 싸데뻥이 적용이 되는데.......

집계약을 위한 서류가 부동산마다, 집주인마다, 사이트마다 전부 다르기 때문에

직접 연락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게 현실이에요 ㅜㅜ

보통 필요한 서류 리스트는

- 보증인 혹은 보증해주는 서비스(visale, garantme 등)

- 현재 수입이 있는지에 대한 서류 (월급명세서 등)

- 은행 잔고 증명서

- 신분증

- 발급받은 비자 정보

등이 있는데

특히 보증인의 경우는

학생비자가 아닌 워홀 비자의 경우 보증인을 위한 Visale은 아에 불가능하고

garantme도 절차가 복잡한걸로 알고 있어요! (특히나 일자리를 아직 구하지 못했을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면 돌파구는

무한대로 연락을 돌려 보증인이 필요없는 매물을 찾느냐,

(대신 다른 조건을 제시해야 할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 보증금 2-3달치, 방세 6개월치 선납 등)

한인 커뮤니티, 한인교회, 혹은 지인을 통해 복잡한 서류 없이 들어가느냐,

(보통 이런 경우는 파리보다는 외곽 매물이 많고 매물 수량 자체도 적어요)

등이 있어요

이제 매물 컨택과 초이스는 여러분 몫입니다만

집을 구하는데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고자

제가 매물 검색을 위해 사용한 어플과 사이트들을 소개시켜드릴께요!




1. Jinka

seloger, leboncoin, lefigaro, logic-immo 등 프랑스 파리 매물이 올라왔다!하면

싹다 모아서 보여주는 편리한 어플이에요

다만 그만큼 사기 매물도 있을 수 있고

기본적으로 불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서

어느정도 컨택할 때 영어로 하겠다고 언질을 넣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





2. 비브프랑스

https://www.vivefrance.com/

프랑스존이나 프잘사에도 가끔 올라오는 곳이죠!

중국 사이트로 알고 있는데 한국어 서비스도 가능해요!

심지어 카카오톡으로 한국어 상담도 가능하니 사실 현지에서는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

다만 집 비짓까지는 아무런 수수료가 없으나 계약시에는 1달치 월세만큼 수수료가 있답니다 🥲

계약에 필요한 서류 준비는 아니지만 안내까지는 받을 수 있으니 매물과 돈만 있다면 낫배드..?


3. 프잘사, 프랑스존

역시나 대망의 한인 사이트 양대 산맥인 두 곳이 있죠!

대부분은 현지 한인 분들이 올리시는 글이라 큰 문제는 없지만

어딜가나 사기꾼은 있다는 사실 염두에 두시고 조심히 거래하기!


4. 어학원

워홀 비자로 들어온 저희는 어학원을 다닐 의무는 없지만

일부 어학원은 수수료를 받고 숙소를 구해주는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

저는 아직 이용 해본적이 없어서 자세한건 각 어학원에서 문의해보시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을거에요 😉

.

.

.

비록 워홀러에게는 집을 구하기 정말 힘든 파리지만

그래도 각자 꿈꾸고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기에

프랑스로 떠날 혹은 떠난 여러분에게 반드시 찾아올 행운이 있기를 바라면서!

막막해 보이는 현실의 벽에서도

그래도 파리라서 감당하고 행복한 프랑스 해외통신원 소명섭이었습니다 :)




  • 목록보기

홈페이지 정보이용 만족도 조사

설문시작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운영시간 10:00~18:00(토/일/공휴일휴무) 1899-1955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호주 Hello 워홀

재외국민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