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75392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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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덴마크 해외통신원, 인생은 모험이쥬! 배주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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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구하기에 대에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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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기 전부터 각잡고 페이스북 그룹이나,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물어봐서 이곳저곳에서 정보를 모아 보고

집을 찾아본 썰을 촤클렛 먹듯이 풀어드립니다.

1년동안 사는데, 내 몸 누울곳 하나 없겠냐며 ㅎㅎㅎ

가족들에게 걱정말라고 큰소리 뻥뻥 쳤지만 쉽지는 않았아요.

덴마크에서 집구하는것이 어렵다고 해서 사실 내적으로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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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도착하고 서바이벌 정신에 각성되서 그런지 미친듯이 찾은 덕분에

온지 일주일만에 집을 구해버려서 뭔가 얼떨떨,,,하네용.

에어비엔비 이럴줄 알았으면 1달 잡는게 아니었는데ㅠㅠㅠㅠ하ㅠㅠㅠ내돈 내놔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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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측 불가 덴마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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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덴마크는 아직 페이스북으로 많은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집구할때, 1명이 총대(?)를 매고 집 주인과 계약을하고 방을 관리하고 렌트해주는 형식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만약에 4명이서 같이 살아도 1명의 방이 비면, 집주인과 계약은 맺은 계약자가 그 렌트까지 커버하는 형태 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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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는 노른자는 6000kr면 저렴한 편이고 말도 안되게 올라가요. 룸 하나에 12000kr까지 봤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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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을 구할때 집계약을 한 main tenant들이 주로 룸을 업로드하고 같이 살 사람을 구합니다.

제가 사용한 페이스북 구릅은 아래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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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groups/lejeboligikbh

https://www.facebook.com/groups/RentCopen

https://www.facebook.com/groups/166820836821223

https://www.facebook.com/groups/110794882920985

https://www.facebook.com/groups/371492394231347

https://www.facebook.com/groups/425966490871701

https://www.facebook.com/groups/1865901397055550

https://www.facebook.com/groups/727677070953405

이 외 에도 많지만, 그나마 괜찮다고 판단되어 골라서 남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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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메세지를 보내고 꼭 댓글로 ‘please check my PM’이라고 해야 확인 할거에요.

메세지 보낼때는, 내가 누구인지 명확하게 글로 적어서 보내야 답이 오는데요.

많이 읽씹 당하기도ㅠ 하고 착한 친구라면 입주가 가능한지 아닌지 연락이 와요.

저도 물론 페북에서 스캠을 당할뻔한 적이 있었답니다…

예를 들면 내가 집주인인데 지금 다른 나라에 있어서 당장 집을 보여주지 못하고 열쇠는 맡겨두겠다, 입금하면 계약서 보내주겠다 라던지

집주인 연락처 따로 주겠다고 하고 해당 연락처로 연락하면 자기는 다른 나라에 있고~어쩌고 하면서 같은 수법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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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조건 메세지로만 연락을 달라고 해서, 연락을 하고 whatsapp으로 연락을 했어요.

뭔가 좀 이상해서 집 내부 사진이랑 영상,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 이름과 뭐하는지 궁금하다고 했는데 계속 말을 돌리고,

집 내부 영상에서 덴마크가 아닌 스페인 집을 영상으로 보내주더라고요. 덴마크엔 절대 없을 만한 집이었어요.

계속 저에게 여권 사진을 보내달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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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과 연락할때 정말 전부 다 물어보시고

하우스 뷰잉 꼭 가신다음에 계약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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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래서 바로 차단 박아주고 좀더 믿음직한 웹사이트를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자, 이렇게 해서 유로 사이트를 찾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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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는 findroommate인데요!

각국에서도 이거로 집을 많이 찾는다고 듣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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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아래 있으니 참고!

https://www.findroommate.dk/

여기서 7일만 결제 해서 사용해 봤어요.

집은 많은데 생각보다 답들이 너어엉어어무 느려요.

집주인들이 룸메이트에게도 따로 연락을 줄수 있는곳이라서 최대한 제 프로필에 많은 정보를 적었는데요.

프사에 얼굴 사진이면 효과가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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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집주인들이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만 저는 그닥 좋은곳을 보지 못했어요.

7일 구독을 했지만 중간에 해지하고 나왔답니다. 집주인들도 한곳에만 집을 올려두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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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물고기가 있곳으로 찾아가기로 했어요.

*아 7일 구독하고 깜빡하고 그냥 놔두면 자동결제 되니까 일일 카운팅 잘 하시고 그 전에 해지 하세요~

예, 그리고 여기서 발견했어요.

한놈만 팬다

BoligPortal이라는 유로 사이트 입니다.

여기도 엄청나게 많은 집들이 올려져 있어요.

여기는 1달을 구독하고 진행했답니다.

https://www.boligportal.dk/

지금 제가 살게된 집을 구하게 해준 웹사이트기도 해요.

여기서도 가장 친근해보이는 프사와 제 정보를 정성스럽게 적어 올렸어요.

그리고 한달 결제를 하고 마음에 드는 위치과 금액대를 보면서 메세지를 하루에 10개씩 보냈어요.

집주인 답변을 '미안하지만 안되었다'고 연락이와도 저는,

‘정말 아쉽다. 그래도 내가 안되었어도 메세지를 줘서 고맙다’ 라고 계속 답변을 해주었어요ㅠㅠ

고은말이 가면 고은말이 오니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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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운명같이 이전에 이렇게 답변을 주고 받던 집주인중에 한명이 연락이 왔어요.

원래 계약하던 사람과 안되서 저에게 다시 연락을 주더군요!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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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도 괜찮고 위치도 괜찮아서 엄청 아쉬워 했던 집이었는데

바로 하우스 뷰잉 스케줄 잡고

‘나 이집 너무 하고 싶다’고 어필하고 계약서 바로 보내달라 했죠 ㅎㅎㅎ

그친구도 제가 마음에 들었나본지 먼저 말하는 사람이 임자라서 오케이! 라며 계약서를 보내줫어요.

케바케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보증금 + 선불 월세 2달 + 마지막 월세 1달을 내고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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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보증금 4500kr + 선불 2달 월세 9000kr + 마지막달 1달 월세 4500kr = 총 18,000kr를 입금하고 계약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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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도 월세와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아마 집집 마다 다르겠지만요!

보증금은 제가 집에서 살면서 뭔가를 부셨거나 공사가 필요해서 금액이 발생했다면 보증금 돌려 받을때 그 금액을 제외 하고 돌려 받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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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달 월세는 제가 갑자기 계약을 파기 하고 나간다고 할때,

계약자에게 1달 정도 시간이 필요함으로 방이 비어 있더라고 제가 그 달의 월세를 충당해야 해요.

그러니 1달 전에 미리 꼭 알려주어야 마지막달 월세를 돌려 받을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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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월초 결제라서 해당 달의 첫날 1일에 입금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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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절대!!!!! 계약서 받기 전까지 입금은 금지!

계약서 받고 사인까지 완료 후 입금 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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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의 사항이나 정보는 아래 링크 같이 달아드려용

덴마크에서 집구할때 도움될거 같아서 링크 같이 남겨드려요!

https://www.lejeloven.d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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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CPR 만들수 있어요~ㅎㅎ

깔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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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실 덴마크에도 월세집을 연결해주는 부동산이 있어요.

HOME이라는 부동산 같은 곳들도 찾아봤지만,

제 금액대에서 너무 많이 벗어난 비싼곳을 안내해주더라고요 ㅎㅎㅎ

그래서 결국 사경을 해매이다,,,거절했죠.

집은 정말 다 좋아요...ㅎㅎ눈을 엄췅 높혀주는 업체였어요.

TIP!

집구할때 팁을 알려드리자면,

페북이나 링크에서 집주인에게 메세지 보낼때 최대한 나이스 하게 적어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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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어디서 왔고, 나이도 알려주면 비슷한 나이 또래라면 더욱더 좋겠죠?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할 예정이고,

뉘앙스는 돈 벌고 있어서 월세 내는데에 문제가 없다~ 이런식으로 어필!

어떤것을 공부했고 그리고 어떤사람인지 간략하게 같이 적어주면 좋아요.

담배도 안피고, 애완동물도 없다! 같이 적어주면 플러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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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집의 룸메이트 들이 파티를 좋아하고 같이 놀러 다니는것을 선호하면

그에 맞춰서 활발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는것을 좋아한다고 같이 써주면 좋아요.

반대로 조용하고 개인플레이 하는 룸메들의 집이라면,

조용하고 친구들 집에 안데려오고 등등 이렇게 말하면 될것 같아요.

집주인/계약자/룸메이트에게 물어볼때 중요 포인트는 몇개 적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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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에 누구랑 같이 살게 될지, 그들의 연령대는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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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방의 컨디션은 어떤지, 거실과 부엌 또는 어디 까지 쉐어 공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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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 방에 가구가 전부 들어 있는지 아니면 내가 따로 구매 해서 넣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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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친구들 대려와도 되는 분위기 인지, 아니면 안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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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틸리티는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커버를 해주는지. (수도,전기,가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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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도움이 될것같은 정보를 적어 보았는데요!

룸메도 성향따라 갈리니까 비슷한 성향을 가진 친구들과 즐거운 룸메이트 생활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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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하기 화이팅!

통신원 배주연이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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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여기 까지!

다음에 만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