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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hire in Berlin] 독일에서 집 구하는 방법+약간의 꿀팁
제목 [Cheshire in Berlin] 독일에서 집 구하는 방법+약간의 꿀팁 등록일 2023-01-09 09:38 조회 1631
작성자 인포센터

원문: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74854



안녕하세요! 체셔자라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글을 가지고 와보았는데요!

그것은 바로바로..

집에 관련된 이야기를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사실 제가 전의 글에서 얘기한것처럼 독일에서 요즘 집을 구하기가 매우 쉽지 않은 일인거 같아요..

저는 정말 운이 좋았던 케이스여서 집을 단번히 구하게 되었지만, 사실 집을 구하는 일은 정말 누구보다도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일단, 집을 알아보기 전에 중요한 용어들을 먼저 알아야 집을 구하기가 조금 더 쉽겠죠..?



[용어 정리]

* Wg (wohnungsgemeinschaft) : 줄임말로 베게라고 읽기도 합니다만, 이건 영어로 하자면 쉐어하우스같은 개념이에요.

집 하나를 공유해서 여러명이서 사는 거죠. 혼자가 외로워서 싫으신 분들은 베게에 들어가서 사셔도 좋을 것 같아요.

* Einzelzimmer : 아인쩰이라고 읽고, 1인실 즉, 원룸을 뜻하는 말입니다. 쉐어하우스가 안맞을 것 같다면, 아인쩰에서 사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Warmmiete(밤미테) : 월세라는 뜻이구요. 특히 난방비, 수도비 등을 포함된 월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Kaltmiete(칼트미테) : 얘도 월세라는 뜻을 지니고 있지만, 부가적인 비용(난방비, 수도비 등)이 포함이 안된 순수한 월세를 뜻해요.

그래서 집을 알아보실 때 칼트미테 가격이 아닌 꼭 밤미테가격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 Kaution(카우치온) : 보증금이라는 뜻입니다. 기본적으로 독일 보증금은 2,3달의 칼트미테 금액을 요구합니다.

* Zwieschen(쯔뷔센) : 단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만약 집 구하는 글에 쯔뷔센이 있다면 단기로 방을 빌려주는 형태입니다.

집을 알아보실 땐, 쯔뷔센 집에서 당분간 지내면서 집을 뷰잉(viewing)하시면서 실제로 보고 계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Übernehmen(위버네멘) : 넘겨받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집의 가구들을 새로 사는 것이 어렵거나 가구가 이미 배치되어서 물려받아야하는 상태로 계약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럴 때 위버네멘으로 일정한 금액으로 가구들을 물려받을 수가 있답니다.

* Nachmieter/rin(나흐미터/나흐미터린) : 세입자를 뜻하는 말이며, 나흐미터는 남성, 나흐미터린은 여성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그럼 집을 구하는 방법이 여러 방법이 있는데요..!

1. 페이스북 방구하기


https://www.facebook.com/groups/1781283382104602/permalink/3326145240951734/?sale_post_id=3326145240951734


이렇게 페이스북에서 독일에서 방을 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저도 페북을 통해서 집을 구했습니다.)

여기서는 다양한 독일 지역의 집들의 글들이 올라와있고, 이 글을 통해서 다양한 집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도 볼 수 있고, 실제로 구하는 사람과 페이스북 메세지로 다이렉트로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어서 연락수단으로 편합니다.



2. 베를린 리포트


http://www.berlinreport.com/


이 사이트는 베를린 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의 집들도 거래를 할 수 있고, 집 뿐만이 아니라 독일 생활하면서 모르는 부분이나 동호회 혹은 얻고 싶었던 정보들도 얻을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여기서 집을 구할 때에는 2,3달 전부터 집을 구하는 글을 올리는 것을 추천드리며, 개인 카카오톡이나 메일을 적어야만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올라온 집들은 사진이 첨부가 되어있지 않아서 꼭 뷰잉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아니면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고 요청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wg-gesucht


https://www.wg-gesucht.de/


여기는 독일 자체 집구하는 사이트인데요.

우리나라로 치면 다방, 직방 같은 사이트라고 보시면 되요.

여기서도 집을 구하실 수는 있지만, 스캠이나 사기도 많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 또 조심하셔서 거래하셔야합니다.



+ 집 구하는 꿀팁



이렇게, 다양하게 집을 구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지만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독일에서는 집의 공급이 매우 적어요..(베를린은 특히 더 심하답니다..)

그래서 지인이나 친척이 독일에서 살고 계시다면, 그 분들을 통해서 집을 미리 구하시는 것을 정말 적극 권장합니다. (훨씬 더 편하게 구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저처럼 지인도 없고 친척도 아무도 없이 집을 구해야한다! 하시다면..

미리 글을 2~3개월 전부터 집구하는 글을 올리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여러 집을 후보로 둔 뒤에 집 뷰잉 후에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만약, 계약서 작성 전에 돈을 보내달라 요구를 하신다면 아닌 경우도 있으나, 사기일 확률이 높으니 꼭 계약서 작성 후에 보증금과 월세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 쪽지 남겨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럼 모두 Tschü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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