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hkg.mofa.go.kr/korean/as/hkg/consul/safety/index.jsp

o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홍콩 ‘항공기 기내 소매치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두바이, 도하 등 중동노선에까지 확대되어 올해 1~5월까지 동 구간에서만 6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 2012년~2013년 2년간 동 구간 도난사건은 1건에 불과함

o 올해 1~5월까지 총 19건의 기내 도난사건이 발생했고, 손실액은 108만HKD에 달하며, 과거 주로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및 베트남 등 단거리 동남아시아 노선에서 발생하던 것과 달리, 최근 들어 장거리 노선에까지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 장거리 노선의 경우 관광객들이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중간에 경유하는 경우도 많으며, 식사후에는 소등(消燈)하기 때문에 소매치기범들이 범행을 저지를 기회가 많고, 게다가 최근 항공사간 경쟁으로 저가 항공권이 등장하면서 소매치기범들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o 홍콩․마카오에 거주하고 계시는 교민 여러분들과 홍콩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를 이용해 출장이나 여행을 계획 중이신 한국 국민여러분들께서는 이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