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증에 대한 예방 안내
                       

               
체내의 수분이나 염분(나트륨 등)의 균형이 무너지거나, 또는 체온의 조절기능이 이상이 생기는 등의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있는 병증입니다.  예방법을 알고 있으면, 막을 수 있습니다. 응급처치를 알고 있으면, 목숨을 구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환경에 따라 체온이 변화하는 개구리나 물고기 등의 변온동물과는 다르게, 24시간 36~37’C의 좁은 범위에서 체온을 조절하고 있는 항온동물입니다. 체내에서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와 같은 대사나 효소의 움직임으로 볼 때, 이 온도가 최적의 활동 조건이 됩니다. 우리의 몸에서는 운동이나 활동에 따라 열을 발생시키는 동시에, 체온변화를 방지하기 위한 조절기구도 구비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자율신경을 통하여 말단혈관을 확장시켜 피부에 많은 혈액을 분포시켜, 외기에의 [열전도]로 체온을 내리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땀을 배출하여, 땀이 증발에 의해 체온을 내리는 역할도 합니다. 이렇게 혈액의 분포가 변화하고, 또는 땀에 의한 몸의 수분과 염분이 줄어드는 등의 상태에 대하여, 우리 몸이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다면, 근육의 경련 증상이나 실신(이른바 뇌빈혈)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열의 생산과 [열전도와 땀]에 따른 열의 방출과의 균형이 무너지면, 체온이 가파르게 상승합니다. 이런 상태가 열중증입니다.
          
열중증은 죽음에 이르는 가능성이 있는 무서운 병증입니다만, 적절한 예방법을 알고 있으면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대응조치에 따라 생명을 지킬 수도 있습니다.
        
* 증상 및 대처법등에 대한 사항은 열중증예방센터 사이트에서 안내하겠습니다.

* 게시일 : 2013.07.11(목)
* 출처 : http://jpn-yokohama.mofa.go.kr/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typeID=15&
boardid=2954&seqno=1002213&c=&t=&pagenum=1&tableName=TYPE_LEGATION&pc=&dc=&wc=&lu=&vu=&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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