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주 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https://overseas.mofa.go.kr/gb-ko/brd/m_25447/view.do?seq=1345118

영국 체류 교민 및 방문객 신변안전 주의 공지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 이후 영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경제 상황 악화로 사기·절도 등 생계형 범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 내무부에서 발표한 범죄통계에 의하면 2022년 잉글랜드·웨일즈 지역에 총 660만 건의 범죄가 발생하여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 대비 10% 상승하였으며, 이는 한국 범죄 발생(21년 142만건)의 약 4배 수준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 대사관에 신고되는 재외국민 사건사고도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절도·사기·실종·폭행·강도 등 다양한 유형의 범죄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신변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22년 영국 내 총 405건 재외국민 사건사고(코로나19 감염 포함) 신고 ☞ 절도·분실 199건(약 50%), 사기 55건, 실종·소재불명 16건, 폭행·강도 10건, 사망 6건 등

상세한 범죄유형별 예방 및 대처방법은 대사관 홈페이지의 안전·여행정보에 게시된 ‘영국 내 주요 사건사고 현황과 예방 및 대처방법 안내(바로가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현재 영국 내 테러 위협 경보는 ‘상당(Substantial)’ 수준(5단계 중 3단계)을 유지하고 있으며, 각종 테러단체의 주요 시설과 인사에 대한 테러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대사관 홈페이지의 안전·여행정보에 게시된 ‘국외 테러 피해 예방 및 대응요령(바로가기☜)’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국에 체류 또는 방문하고 있는 우리 국민께서는 범죄 및 테러 피해 예방을 위해 가급적 다중이용장소나 심야시간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거나 이상한 느낌을 받으면 신속히 그곳을 벗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위급한 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현지 경찰에 신고하시고, 외교부 영사콜센터 또는 우리 대사관에도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영국 긴급전화 : 999(경찰·의료 응급) / 101(경찰 비응급), 111(의료 비응급)

※ 주영국 대사관 : +44-(0)20-7227-5500(주간), +44-(0)7876-506-895(야간)

※ 외교부 영사콜센터 : +82-(0)2-321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