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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많기로 유명한 호주 해안서 심야 수영?
제목 악어 많기로 유명한 호주 해안서 심야 수영? 등록일 2016-05-31 14:56 조회 1308
작성자 인포센터

출처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660816&code=61132211&cp=nv



악어 많기로 유명한 호주 해안서 심야 수영?

매    체: 국민일보

보도일자: 2016.05.30

원문기사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660816&code=61132211&cp=nv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 데인트리 국립공원 해안에서 한밤 중에 수영을 하던 46세 여성이 악어의 공격을 받아 실종됐다.

호주 사우스웨일즈에서 온 관광객인 이 여성은  29일(현지시간) 밤 10시30분쯤 친구(여)와 함께 국립공원 내 손튼 해안에서 수영을 즐기다가 악어에 물린 채 물속으로 끌려 들어갔다. 친구는 그녀를 악어 턱에서 끄집어 내려고 애썼지만 실패했다. 친구가 인근 마을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해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에는 그 여성은 사라진 뒤였다.

경찰은 구조 헬기와 열화상 카메라 장비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하고 있지만 진전이 없는 상태다.

2009년 이후 처음 발생한 치명적인 악어 습격에 이 지역 주민들은 깜짝 놀랐다. 하지만 피해 여성이 악어 많기로 유명한 호주 북동부 해안에서, 그것도 한밤에 수영을 한 데 대해서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특히 이 지역 출신 워런 엔트쉬(퀸즐랜드주) 연방의원은 피해자의 어리석은 행동을 비난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엔트쉬 의원은 "인간의 어리석음에 대한 법을 만들 수는 없는 일이다. 이는 분명 비극적 사고이지만 피할 수 있는 일이었다. 분명 밤에 수영을 하면 안 된다는 경고판도 곳곳에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사고가 난 손튼 해변 등 열대 기후대인 케언스 주변은 5m가 넘는 대형 악어가 집단으로 서식하는 곳이다. 그래서 손튼 해변의 주요 관광 일정의 하나가 악어 투어이다. 악어 관광은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이루어진다. 특히 밤에 수영을 하는 것은 악어의 공격을 받을 위험이 높아 금지한다는 경고판이 곳곳에 붙어 있다.

1971년 호주 정부가 악어 보호법을 제정한 이후 악어 개체가 급증, 퀸즐랜드주 옆의 노던 준주(Northern Territory)에만 야생 악어가 10만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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