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aus-act.mofa.go.kr/korean/as/aus-act/information/travel/index.jsp

NSW 조기 산불 위험 경보

8 월 산불 위험 지역 14 곳 추가, 자택 반경 10 미터 내 초목 제거 가능

NSW 의 때이른 고온이 조기 산불 발화 위험 경고로 이어졌다. 연례행사인 ‘산불과의 전쟁’ 시기가
앞당겨진 것이다.

NSW 지방소방청(Rural Fire Service)은 8 월 초에 산불이 시작되는 위험 지역을 통상 북부의 8 개
지역으로 한정했지만 올해는 14 개 지역을 추가했다.

지금까지 8 월과 함께 산불 위험 시기가 시작된 8 개 지역은 아미데일 듀마레스크, 가이라(Guyra),
글렌이네스, 세번(Severn), 인버렐(Inverell), 텐터필드, 우랄라, 왈차 등이었다.

올해 추가되는 14 개 지역은 벨링언(Bellingen), 발리나, 바이런, 클래런스벨리, 코프스하버,
글로스터(Gloucester), 그레이트레이크, 그레이트타리, 켐시(Kempsey), 키오글(Kyogle), 리스모어,
남부카(Nambucca), 리치몬드벨리, 트위드 등이다.

조기 산불 시즌 선포는 산불 취약 지역 거주자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택 주위의 초목을
제거하도록 하는 새로운 법규를 주정부가 31 일 도입하면서 법정기간(statutory period) 보다 최고 2 개월
앞당겨졌다.

기상청(Bureau of Meteorology)은 올 7 월이 사상 12 번째 건조한 달이었다고 밝혔다. 많은 지역은 평년
대비 5 분의 1 에 불과한 강우량을 기록했다. 시드니는 1995 년 이래 가장 건조한 7 월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