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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리버 바이러스와 바마포레스트 바이러스 감염 주의
제목 로스리버 바이러스와 바마포레스트 바이러스 감염 주의 등록일 2013-09-13 09:20 조회 1757
작성자 InfoCenter


* 출처 :
(호주) 주시드니 총영사관

http://www.theage.com.au/travel/travel-news/mozzie-alert-amid-big-virus-increase-20130908-2te1i.html

호주 보건 당국은 향후 몇 달 동안 모기를 매개로 한 전염병, 로스리버 바이러스(Ross River virus, RRV)와 바마포레스트 바이러스(Barmah Forest virus, BFV)의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National Notifiable Disease Surveillance System, NNDSS)의 보고에 따르면, 2013년 현재까지 호주 전역에서 발생한 RRV 감염자의 수는 3,500명으로 2012년 전체 감염자가 4,684명인 것을 감안한다면 이는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2013년 현재까지 발생한 BFV 감염자의 수(3465명) 또한 2012년(1722명)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의료 여행 서비스업체인 트레블백스(Travelvax)는 호주 동남지역, 퀸즈랜드의 열대지역, 서호주의 남서 지역에 분포된 수풀림을 방문하는 여행객, 캠핑족, 고령층, 노숙자 등에게 특히 주의를 당부했다. 트레블백스의 에디 바로빅(Eddy Bajrovic) 이사는 전염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수풀림 지역에서의 여름철 휴가 계획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곤충학자 카메론 웨브 교수(시드니대)는 현재 호주 남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RRV와 BFV의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특히 시드니, 멜버른, 퍼스 등 도심 외곽지역에서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퍼스 외곽 지역에서는 8월 19일부터 현재까지 총 8명의 RRV 감염자가 보고됐고 시드니에서도 무더운 날씨와 폭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 감염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트레블백스의 바로빅 이사는 RRV, BFV 등 모기를 매개로 한 전염병의 확산은 지구 온난화, 기후변화 등 따뜻해진 날씨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현재 모기 서식지가 주요 대도시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RRV, BFV는 생명을 앗아갈 만큼 치명적이진 않지만 예방을 위한 백신이나 구체적인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RRV와 BFV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극심한 관절 통증과 붓기를 수반한 전신 쇠약, 피부발진, 발열, 피로, 두통 등이다. 보건당국에서는 이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급히 병원에 갈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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