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 / 캐나다 안녕하세요. 2023 워킹홀리데이 공모전 영상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된 정다빈입니다. 저는 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밴쿠버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영상으로 남기고, 경험자로서 도움이 되고자 하여 솔직한 내용을 바탕으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밴쿠버에 처음 왔을 때 걸었던 곳이 그랜빌 스트릿이었습니다. 1월에는 낯설고 무섭게만 느껴졌던 그 거리가 12월에는 친구들과의 추억들이 이곳저곳 남아있는 그리움의 거리로 다가왔습니다. 언어, 문화, 생활환경이 모두 새로워서 집을 구하면서, 일을 구하면서, 친구를 사귀면서 힘들지 않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왜 이곳에 왔는지 항상 생각하며 이겨나갔고, 그렇게 1년을 지내고 난 후에는 값진 경험과 추억, 그리고 친구들이 있어 감사했습니다. 20대에 다시는 오지 않을 특별한 경험을 남기고 싶다면 꼭 도전하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