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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러들의 소중하고 재미있는 체험담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아론의 호주 쌩쑈] 1999년 9월 25일 여기는 호주다~~~ | 2011-07-26 01:28 | 7755 | |||
소아론 |
99년 8월 15일 군대를 재대.
해외에 대한 아무 상식도 지식도 없었던 나(소아론)은 무작정 해외로 떠나기로 한다.
부모님 ==> 그래 아론아 그런데 가서 뭐할건데?
친형 ==> 이게 군대에서 짬밥을 잘못 먹었나?
누나 ==> 아론아 난 돈 없다
등등 다들 안좋게 생각하더군요.
일단 틈틈히 모아두었던 돈을 가지고 호주로 무작정 떠나기로 하고 여행사에 갔습니다.
항공권 끊고 드디어 비행기 타는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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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무서우 이야기를 하더군요.
비행기 탈때는 운동화를 벗고 타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비행기 탈때 신발 벗고 진짜로 탔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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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준비 없이 이렇게 호주여행에 시작이 시작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음..그러니까 정말 10년 넘게 호주에 살게 될지도 모른채 말이에요....
앞으로 흥미 진지지한 모험과 좌충우돌 이야기들 들려 들일께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