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64161

그다이 하우디, 박해미 통신원입니다. 토요일인 어제 일을 하고 지금 벌써 일요일 저녁이고 내일 다시 출근입니다. 주 6일 일을 하니 월요병이 사라졌어요. 일요일 오늘도 빨래를 하고 휴대폰 관련 문의 및 구인 지원 등을 하고 나니 벌써 저녁이네요. 저는 요즘 코비드 비자를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 직군 일을 알아보는 중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지난 목요일, 호스텔 면접을 봤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시드니 시티에 있는 호스텔이었고 목요일 오후 4시에 면접 일정이 잡혔어요. 저는 이력서에 뉴질랜드에서 일했던 하우스키퍼 경력을 강조했습니다. 호스텔에 도착하고 기다리는 동안 호스텔 내부의 지원서 양식을 받아 기입했어요. 이후 면접은 총괄 매니저와 하우스키퍼 매니저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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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내용

1) 간단한 자기소개

저는 작년에 뉴질랜드에서 하우스키퍼 일을 했었던 일을 강조했습니다. 아무래도 경력이 있다는 점을 높게 사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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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스텔에서 일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

뉴질랜드 호스텔에서 일하면서 그곳에 살면서 일을 했던 것이 가장 좋았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실제로도 통근시간이나 이런 부분에서 정말 좋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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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에 들어가면 청소를 하는 순서는 어떻게 되는가?

테이블을 닦고, 침대 시트를 걷고 창문을 닦고 화장실 이후 청소기를 돌린다고 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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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손님이 컴플레인하는 경우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사과를 하고 손님이 컴플레인을 한 내용에 대해 시정을 한 뒤 손님이 만족하는지 확인을 하겠다고 답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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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떻게 안전하게 일을 하는가?

청소를 할 때 자세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특히 미끄러운 곳에서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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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여러 질문들이 있었는데, 일과 관련된 구체적인 질문들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면접을 본 호스텔에서는 직원을 위한 방은 따로 없다고 해서 제가 그럼 생각을 좀 더 해보고 메일을 보내주겠다는 답변을 하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하우스키퍼 일을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인터뷰 내용을 올려보아요.

오늘은 집 근처 공장에 지원을 했어요. 사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일자리를 찾는다는 게 크게 어렵지는 않은 상황인데 제가 너무 게으르고 귀찮아해서 그게 제일 문제에요. 그래도 일요일에 해야 할 일 중에 하나인 포스팅도 이렇게 마치고 나니 뿌듯합니다. 제발 몸만 건강해서 호주 워홀도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건강 유의하세요. 건강이 제일입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도 이 정도로 마칠게요. 모두들 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