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60317

안녕하세요! 통신원 박서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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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같이 워홀로 많이 떠나시는 나라의 경우 워홀 온 사람들끼리 커뮤니티도 잘 되어있고,

한국인들도 쉽게 만나실 수 있으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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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경우 워홀러들을 찾기 힘들 뿐더러

처음에 이곳에 왔을 때 아는 사람 아무도 없이 오신 상태면 어느 커뮤니티부터 속해서

사람들을 만나야하는지 막막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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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몇 가지 방법을 통해 현지인들이나 현지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을 만나 친구가 되었는데요!

오늘은 그 경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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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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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한국에선 몇 년 전부터 인스타그램으로 많은 유저들이 옮겨가

사용이 그리 활발하지 않은 SNS인 반해 이곳은 아직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생활 공개 제한이 유저의 손 안에 있는 인스타그램에 비해

페이스북은 사생활 공개 정도가 조절이 쉽지 않았기에

반감이 커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더 오픈 된 플랫폼이라는 부분을 장점으로 활용해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이미 형성된 곳을 찾아

참여하기에 좋아 이곳 체코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는 굉장히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지역과 취미 키워드를 함께 검색해 페이지에 가입하실 수도 있고

소식을 공유하거나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인 그룹의 경우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고민이나 문제를 겪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예를 들어 백신을 신청해야한다거나, 인구조사에 참여해야하는 데 정보가 필요하다면

미리 올라온 질문이나 정보를 참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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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페이스북 이벤트

제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스북의 기능입니다!

한국에서는 사용해본적 없는 기능인데요,

들어가보시면 저런식으로 날짜별로 이벤트가 짜여있고 '관심있음'을 표시하면 캘린더에 표시되어 알람도 받고

친구들이랑 공유도 쉬워 현지 가까운 곳에서 어떤 행사가 있는지,

또는 여행을 앞두고 있는 지역이나 나라에 가기전에 어떤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이 있는지

알아보시기 편한 기능이라 매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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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을 클릭하시면

이런식으로 정보를 보실 수 있고,

저는 주로 번역기 사용해서 설명을 읽습니다^^ 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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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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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 번씩은 들어보신 어플일텐데요!

'한국에선 동네 친구 사귀기' 식으로 홍보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다들 아는 유명한 데이팅 앱인데 저는 친구를 사귀는 데 아주 유용하게 썼습니다.

특히나 락다운이라 이벤트도 많이 없고 굉장히 커뮤니티가 폐쇄적일 때

같이 대화하고 개인적으로 만나 친구를 사귀기 참 좋은 어플 이었습니다!

주변에 연을 찾기 힘드나 이곳에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 프로젝트를 꾸미기도하고

그런 용도로 이 어플을 사용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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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딱 들었을 땐 물론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고정관념없이, 가볍게 시작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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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워홀을 오게 되면 먼저 직장을 구하고 오지 않는 이상,

어느 한군데에도 소속 되지 않은 상태로 맨몸으로 오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우리는 사회적인 동물!

한국과는 다른 주거 형태인 플랫에서 살면서 홈메이트 친구들을 만나고 그렇게 커뮤니티를 늘려가는 방법도 있고

앞서 보여드린 방법들을 통해 좋은 인연 만나실 수 있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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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사합니다 :)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