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82705

안녕하세요! 호주 워홀 통신원 이선화입니다.

최근에 호주로 워킹홀리데이 오시는 분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늘어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는데요!

​

제가 있는 퀸즐랜드주에서는 브리즈번으로 먼저 온 후에, 컨트랙터를 통해 세컨 비자를 따러 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보통은 악명 높은 카불쳐와 번다버그로 많이 가는데, 제 주변에 이 두곳으로 간 친구들은 모두 아직까지 일을 못 받고 있다는 슬픈 소식을 많이 들었습니다..

번다버그와 카불쳐에 있는 친구들과의 메시지(일본인/한국인)

정말 생생 정보...

농공장에서 세컨을 따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력(직업, 숙소, 이동 수단 등)이 필요한데, 귀찮은 과정을 생략해 주는 게 컨트랙터가 아닐까 싶어요.

​

​

*컨트랙터란?

농공장과 워홀러를 연결시켜주는 사람으로, 주로 소개비를 받거나 워홀러의 시급에서 %로 수익을 챙깁니다.

​

​

많은 워홀러들이 오고 있어서인지 렌트비만 받고 일은 주지 않는 소위 '집장사'가 더욱 심해진 것 같아요 ㅜㅜ

저는 위의 친구들과 비슷한 시기에 아예 다른 지역의 공장으로 왔는데요!

주변의 사례들을 많이 들어서 절대 컨트랙터를 끼고 세컨을 따고 싶지 않았기에,, 직접 컨택으로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

오늘은 온라인상 직접컨택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

​

1. 사이트 추천

https://www.backpackerjobboard.com.au/

첫 번째로 추천 드리는 사이트는 백패커입니다.

세컨비자를 주는 곳의 채용 공고를 지역별로 보기 쉽게 정리해놓은 사이트입니다.

​

​

​

https://www.seek.com.au/

백패커에 있는 채용 공고를 클릭하면 공장의 위치와 웹사이트를 찾을 수 있는데요!

웹사이트로 들어가줍니다.(SEEK도 마찬가지)

그럼 이렇게 백패커 사이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고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사이트에서 직접 지원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

2) 구글맵에 farm, factory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여 사이트 찾기

가고싶은 지역에서 위의 검색어를 입력하여 농공장을 찾고, 구글맵 정보에 사이트가 있다면 들어가서 지원하거나 전화하기!

간혹 웹사이트에 HR 메일 주소가 있는 경우가 있으니 잘,, 살펴보셔야합니다.

온라인 상으로 확실히 잡을 구한 후 농공장을 가고싶은데,, 컨트랙터를 끼고 일을 하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추천 드리는 방법입니다!

꽤 많은 수고를 요구하기 때문에 시간과 공을 많이 들이는 건 필수인 것 같아요

저는 저번주부터 세컨을 따기위해 공장에 출근중입니다..!

정신이 없어 지난주 포스팅도 못했네요..🥺

더 궁금하신 점은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