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워킹홀리데이인포센터

출처 : 주 칠레 대한민국 대사관

https://overseas.mofa.go.kr/cl-ko/brd/m_22551/view.do?seq=1331887&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1

안녕하세요, 주칠레한국대사관입니다.

지난 8.23(월) 우리 한인상가 밀집지역인 Recoleta 구 에서 우리국민 한분이 권총강도에 의해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칠레는 2019년시위 사태 이후 약화된 경찰력 으로 인해 그간 칠레에서 자주 발생하지 않았던 강력사건들의 발생 빈도가 늘고 있으며 더욱 대담해 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사건은 주정차 중이거나 서행 중인 차량의 앞뒤를 2대의 차량을 이용해서 가로막고 총기를 이용하여 협박 후 차량을 탈취해 가는 유형으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늦은시간, 인적이나 차량 소통이 드문곳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일 것입니다.

금번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저희 대사관은 관할 경찰서와, 산티아고 광역경찰서 등을 방문하여 유감표명과 함께 도주한 범인의 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순찰강화 등을 요청하였고, 사건이 배당된 산티아고 북부 지방검찰청 방문을 통해 신속한 수사 및 검거 그리고 엄중한 처벌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칠레 거주 한인 여러분께서는 금번과 같은 유형의 사건을 항상 염두해 두시고 개인 신변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