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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범죄 : 언제 어디서 누구나 당할 수 있습니다

  • 등록일 : 2021-09-30
  • 작성자 : 인포센터
  • 조회 : 583

출처 : 주 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https://overseas.mofa.go.kr/gb-ko/brd/m_21426/view.do?seq=1345044




증오범죄 : 언제 어디서 누구나 당할 수 있습니다



최근 셰필드 대학에서 중국인 여자 유학생들이 둔기로 폭행을 당하는 등 영국 각지에서 중국인 대상 증오범죄(Hate Crime)로 보이는 폭력사건들이 잇달아 발생하여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증오범죄는 피해 당사자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속한 집단의 구성원들에게 심리적 충격과 공포심을 주는 매우 심각한 범죄입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反아시안 정서가 확산되면서 미국과 유럽 등지의 아시아인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영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런던경찰청 통계(20.4∼21.3월)에 의하면 코로나19 이후 인종을 이유로 한 증오범죄가 전반적으로 15% 증가한 것에 비해, 중국·일본·한국 등 아시아계에 대한 고의적 기침·침뱉기·폭행 등 증오범죄는 무려 179%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증오범죄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무방비 상황에서 주로 발생하며, 폭행·욕설·괴롭힘 등 신체·정식적 피해, 기물파손 등 재산적 피해, 사이버 공격, 서비스 거부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증오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인적이 드문 지역이나 심야시간 외출은 가급적 피하고, 이유 없이 본인을 주시하거나 욕설 등 폭력적 성향을 보이는 사람이 눈에 띌 경우 신속히 현장을 벗어나야 하며, 불필요한 과잉대응이나 반격은 자제해야 합니다.

피해가 발생하면 주변에 큰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하며, 다른 피해자나 목격자, 증거자료를 최대한 확보하여 즉시 경찰, 학교, Stop Hate UK 등 관계기관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경찰에 신고할 때에는 증오범죄로 인한 피해임을 분명히 밝히고, 가해자 인상착의나 피해상황, 사진 등 증거자료를 최대한 상세하고 정확히 진술·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대사관은 우리 국민에게 발생하는 증오범죄를 가장 중대한 사건사고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으며, 증오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영국 관계부처 및 경찰, 언론 등과 긴밀히 협업하는 등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증오범죄 피해 발생시 신고방법 안내, 관계기관 협조, 피해자 상담 등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주영국 대사관 외사관 최인규

※ 영국 경찰 : 999(긴급시) 또는 101(비긴급시)
※ 주영국 대사관 : +44-(0)20-7227-5500(주간), +44-(0)7876-506-895(야간)
※ Stop Hate UK : www.stophateuk.org

1899.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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