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정보
아르헨티나 뎅기열 바이러스 감염자 급증
- 등록일 : 2024-02-06
- 작성자 : 인포센터
- 조회 : 345
출처 : 주 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대사관
https://overseas.mofa.go.kr/ar-ko/brd/m_6238/view.do?seq=1346026
ㅁ뎅기열 바이러스 감염 급증 현황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유행중인 뎅기열 바이러스는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의 암컷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임.
뎅기열에 감염된 사람을 모기가 물고난 후, 다시 그 모기가 다른 사람을 물면서 감염이 이루어지며, 뎅기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첫 증상이 나타난 후 최소 4일, 최대 12일 동안 바이러스를 보유할 수 있음. 드물지만 수직감염(모체에서 태아로 직접 감염)도 가능함.
주재국 보건부에 따르면, 12.10-12.16 즈음에 매주 평균 약 2,200명이 감염되었다고 하며, 올해 1월 첫째주와 둘째주에는 매주 평균 4,300여건의 신규 감염이 발생하였고, 2024.1.1-1.21간 감염자는 약 16,787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함.
두번째로 뎅기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첫 감염 때와는 다른 증상 및 양상을 보일 수 있으며 매우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미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은 두번째 감염을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함.
ㅁ뎅기열 바이러스 감염 증상 및 예방/사후조치
뎅기열 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이며, 아직까지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
여행중에는 모기예방물품을 미리 준비해 활용하고 풀숲 및 산속을 되도록 피해야 하며, 주변의 물이 고인 웅덩이, 양동이 등 잠재적인 모기 서식지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함.
*모기퇴치제 등은 약국, 슈퍼 등에서 쉽게 구매 가능
감염이 의심될 때에는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귀국 시에는 입국전 Q-CODE(검역정보 사전 입력 시스템)에 건강 상태를 정확히 입력하여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