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워킹홀리데이인포센터

최근 뉴질랜드 헤럴드 보도 및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클랜드시 도심(CBD) 내에서 반사회적 행동, 노숙, 마약 사용, 폭력 및 공공장소 내 무질서가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특히 다음과 같은 사례들이 빈번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 대낮 시간대의 공공장소 내 마약 복용, 성행위 및 폭력 사건

   - 노숙인 및 구걸로 인한 상업시설 접근성 저하

   - 반복적인 소란, 욕설, 위협 행위

   - 거리의 청결 악화 (구토, 배설물 등)

실제 도심에서 근무 중인 다수 기업이 직원들이 출퇴근 시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밝히며, 일부는 실제 신체적 피해를 입은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 ■안전 수칙 안내 - 오클랜드 도심 방문 및 통행 시, 아래 수칙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가능한 한 주간(낮 시간대)에 이동하시고, 야간에는 혼자 이동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인적이 드문 거리, 공공광장, 노숙자 밀집 지역은 우회하시기 바랍니다.

   - 불쾌하거나 위협적인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111 (경찰) 또는 105 (비응급 경찰 신고) 로 신고해 주십시오.

   - 회사/기관의 경우, 직원 출퇴근 경로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필요시 셔틀 운영, 동반 귀가, 보안 강화 등의 대책 마련이 권장됩니다.

   - 위급 상황 시 대피할 수 있는 주변 안전지점(근처 상점, 기관 등)을 사전에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 ■당부 말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 시와 경찰 당국도 관련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도심 지역을 이용하실 때에는 항상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